이집트의 메시라고 불리우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가 피오렌티나 구단에 법적으로 고소당했다. 축구 선수와 구단의 법적 공방이 일어났다. 왜일까?
살라는 첼시 소속으로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하여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 피오렌티나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이적 후 살라는 피오렌티나에서 16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피오렌티나는 살라를 임대 영입할 때 임대 종료 후 우선 협상을 할 수 있는 우선 협상권을 첼시에게서 받아냈다. 시즌이 끝난 후 피오렌티나 측은 살라와 재 임대나 완전 이적에 대한 협상을 하려고 했으나 인터밀란이 피오렌티나 몰래 살라와 접촉을 하며 피오렌티나와 살라의 협상에 방해를 했다. 결국 살라는 피오렌티나와의 협상을 거부했으며 프리 시즌 투어에도 불참했다.
살라의 에이전트는 살라와 피오렌티나의 관계는 완전히 끝났으며 이제 완전한 첼시 소속이라고 말하면서 피오렌티나와 더 이상의 협상은 없음을 밝혔다. 이에 피오렌티나 구단은 살라에 법적으로 소송을 걸었으며 인터밀란에게도 법적으로 소송을 할 예정이다. 우선 협상권을 가지고 있는 피오렌티나에 협상 자체를 거절해버린 살라는 재판에 서게 됐다.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날 시에 "다시는 첼시로 복귀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떠난 살라는 피오렌티나와도 사이가 틀어지며 향후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COOP
박준우
사진출처,(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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