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올스타전 퍼펙트피처와 홈런레이스의 우승은 삼성 라이온즈의 안지만(32)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의 황재균(28) 선수가 차지했다.
안지만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올스타전 퍼펙트피처 이벤트에서 면도날 같은 제구력을 자랑했다. 지난해 퍼펙트 피처 결승에서 LG 이동현(31)에게 지며 준우승에 그쳤던 안지만은 이날 결승에서 NC 다이노스의 에릭 해커(32)를 5-2로 누르며 작년의 아쉬움을 달랬다.
안지만은 "팀 선배 임창용 선수가 알려준대로 던졌더니 1등 하니까 좋다. 상금은 받을 생각도 해보지 않아 아직 어디에 쓸지 모르겠다. 무조건 빨간색부터 맞춰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같은 날 황재균은 7아웃제로 진행된 홈런레이스 예선전에서 10홈런을 기록하며 13개를 쳐낸 테임즈와 함께 결승에서 격돌했다. 이후 10아웃제로 진행된 결승에서 6아웃까지 7개의 홈런을 쳐내었고 이에 기세를 올린 뒤 잠시 숨을 고른 뒤 4방을 추가하여 총 1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황재균은 홈런 레이스를 마친 뒤 방송 인터뷰에서 우승 소감을 묻자 “기분은 역시 생각했던 대로 좋다”며 “솔직히 참가 선수들을 보고 우승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승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2015년 7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신생팀의 합류로 처음으로 10개 구단으로 진행되는 이번 올스타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합니다.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COOP
김승환
사진 및 내용 출처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717010010897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717_0013799221&cID=10502&pID=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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