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은 당구게임의 일종으로 테이블에 마련된 6개의 포켓에 볼을 집어 넣으며 겨루는 경기이다.
아메리칸 빌리아드란 명칭으로도 불리우며 미국에서는 풀(pool)이라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게임은 8볼과 9볼이 있으며 기본적인 게임방법은 비슷하다. 8볼 게임은 요즘 가장 인기 높은 게임 방식으로 두 사람 또는 두 팀으로 나누어 게임할 때 좋다. 이 게임은 8번 공을 마지막으로 포켓에 넣은 사람, 또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게임에서 패배하는 경우는, 자신의 공을 모두 넣기 전에 8번 공을 포켓에 넣었을 때, 자신의 공을 모두 넣은 후 마지막으로 8번 공을 겨냥, 샷을 했지만 흰 공이 8번 공에 맞지 않았을 때, 8번 공을 향해 샷 하다가 그만 흰 공이 포켓에 빠졌을 때, 흰 공에 맞은 8번 공이 당구대 밖으로 튕겨 나갔을 때, 8번 공이 지정한 포켓 외에 다른 포켓으로 들어갔을 때이다.
하지만 위의 경우 중 공식 경기가 아닐때 보통 적용되는 것은 첫 번째 경우뿐이다.
포켓볼의 승리조건은 처음 브레이크샷을 한 뒤 색공과 띠공 중 자신이 쳐야할 공이 정해지면 번호에 관계없이 자신의 공을 다 넣은 후 마지막으로 8번 공(검은 공)을 넣으면 된다.
그 외의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 알아보면 크게 네 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째, 흰 공을 넣지않아야 한다.
포켓볼을 치다가 색공 또는 띠공이 아닌 흰 공을 넣게되면 상대방에게 공격권이 넘어가게 된다. 그와 더불어 상대방은 원하는 위치에 볼을 놓고 칠 수있는 프리볼을 얻게된다. 프리볼을 주게되면 분위기가 한번에 상대편으로 휩쓸릴 수 있으니 늘 주의해야 한다.
둘째, 자신의 공만 쳐야 한다.
포켓볼을 칠 때 자신의 공이 띠공이라면 띠공만 쳐야된다. 만약 색공을 먼저 치게된다면 그 경우에도 상대방에게 프리볼이 주어지게 되며 공격권 역시 넘어가게 된다.
셋째, 검은 공은 가장 마지막에 쳐야한다.
검은 공은 색공도 아니고 띠공도 아니다. 간혹 포켓볼을 치다보면 룰을 잘 모르는 초보자에게 검은 공을 치라고 하는데 속아 넘어가지 말고 자신의 공을 치면 된다. 검은 공을 맞추는 경우에도 역시나 상대방에게 프리볼을 줌과 동시에 공격권이 넘어간다.
넷째, 검은 공을 넣을 때 주의해야 한다.
원래는 검은 공을 넣을 차례가 되면 자신이 검은 공을 넣을 포켓을 지정하고 그 포켓으로 검은 공을 넣어야 승리한다. 자신이 지정한 포켓이 아닌 다른 포켓으로 검은 공이 들어가면 검은 공을 넣더라도 게임에서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편의상 아무 포켓에나 넣는 것으로 게임을 진행해도 상관은 없다. 그리고 검은 공을 향해 흰 공을 쳤는데 흰 공만 포켓에 들어가는 경우도 게임에서 패배하게 된다.
포켓볼을 치다보면 서로 알고있는 룰이 달라서 상대방과 의견 충돌이 있었던 적이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포켓볼의 규칙에 대해 제대로 알고 게임을 진행한다면 게임을 하다가 지역마다 규칙이 다르니 뭐니 하는 말들이 나오지 않을 것이고, 고성이 오가지 않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및 내용 출처
http://blog.naver.com/1167sskj48/220294822446
(스마일k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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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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