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og/문화

또 다시 가수 임창정, "또 다시 사랑"으로 가요계 역행을 이끌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임창정은 베테랑 가수로 뛰어난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 거기에 뛰어난 연기력을 갖추어 "비트, 불량남녀, 치외법권"등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써도 성공을 이루었다. 노래가 취미였고 영화 배우가 되고 싶었던 임창정은 가수로써 성공을 이루고 2003년에 가수 은퇴를 선언했었다. 그리고 2009년에 "오랜만이야"라는 노래로 6년만에 가수 복귀를 했다.

 

  그 후 조용히 활동하던 임창정은 올해 9월, 데뷔 첫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또 다시 사랑"은 애절한 가사와 임창정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발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최근 가요계가 댄스곡 위주로 흘러가면서 이번 임창정의 발라드 곡은 더욱 사랑을 받고있다.

 

  임창정은 신곡 홍보를 위해 히든 싱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신곡을 불렀다. 임창정은 애초에 음원 순위 프로그램엔 출연할 생각이 없었지만 예상보다 더 폭발적인 팬들의 성원으로 인해 KBS "뮤직 뱅크"에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댄스곡 위주의 가요계가 가창력이 기반된 곡 위주로 다시 변할 수 있을지는 임창정을 비롯한 많은 옛 베테랑 가수들에게 달려있다. 임창정 뿐만 아니라 올해 SG 워너비도 컴백하는 등 가요계 역행을 위해 베테랑들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