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퓨처 데이를 맞아 마이클 J 폭스와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다.
주인공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뒤의 미래인 2015년에 도착한다는 내용의 1989년 개봉한 백 투 더 퓨처2의 주인공들이 실제로 30년이 지난 21일(현지시각)에 나타났다.
21일 미국에서는 백 투 더 퓨처 데이를 맞아 영화 재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벌어졌다. 그 중에서도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와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지미 키멜이 "인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발명하지 못했고, 중동 지역 평화도 해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티는 '너희는 대체 30년 동안 무엇을 한 것이냐?"라고 물었다. 키멜은 "우리는 크로넛(크루아상과 도넛을 합친 빵의 일종)을 발명했다." 마티는 "2015년 좀 짜증 나"라고 말했다.
그 후 키멜은 브라운 박사와 셀카를 찍었다. 키멜은 "셀카는 우리가 중요한 사건을 기록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을 했고, 브라운 박사는 "지금의 기술과 문화적 성취에 아무런 감동이 없다"고 말하며, "우리는 아마 다른 2015년에 여행 온 것 같은데, 인류 진화는 불필요한 기술과 비프(극 중 악당)의 통치 때문에 멈춰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 투 더 퓨처'시리즈는 1편이 1985년, 2편이 1989년, 3편이 1990년에 개봉했다. 우리나라에선 '빽 투 더 퓨처'라는 제목으로 '백 투 더 퓨처'와 '백 투 더 퓨처2'가 합쳐져서 재개봉했다. 또한, '백 투 더 퓨처'를 기념하며 나이키, 펩시 등 다양한 기업에서 영화 속에서 예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Q0VGRlEJewA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COOP
이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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