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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신방과

추운 겨울 박효신과 <HAPPY TOGETHER> ▲ 사진출처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박효신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한달 남겨둔 24일 정오에 새로운 싱글앨범 를 발매 했다. 앨범의 타이틀곡'HAPPY TOGETHER'는 섬세하고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신곡 HAPPY TOGETHER는 박효신과 긱스의 정재일이 공동으로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작사역시 박효신이 한글자 한글자 진심을 담아서 적었다고 한다. 기타선율 위에 잔잔하게 흐르는 박효신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잘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HAPPY TOGETHER'라는 곡을 "이 각박하고 치열한 세상 속에서 지금까지 잘 버텨낸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내용으로, 삶이 힘들 때 왜 우리가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 되는지 스스로.. 더보기
fate stay night - ubw(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리메이크) 7화를 보고 매화마다 최고의 퀼리티를 보여 주고있는 fate-ubw가 어느덧 7화까지 방영되었다. 원작자 나스 카노코의 말처럼 이번 화에도 오리지널 장면이 들어갔는데 그냥 대박이다. 이번에도 스튜딘은 부관참시.. 원작에는 생략되었던 장면인 세이버와 어새신의 전투신이 등장했다. 2006년과는 작하곤 달리 어새신의 성우 '미키 신이치로'의 연기가 소름돋기 그지없었다. 다시 오리지널 장면이 나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등장 없을듯.. 하 문지기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이제 탈춤은 추시지 않는것 같다. 어새신의 하나밖에 없는 기술인 츠바메가에시가 원작하곤 달리 3개의 참격이 동시에 들어오는 걸로 묘사됬는데 저 부분은 애니가 더 정확히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아처와 캐스터의 전투도 원작과는 조금씩 다르게 전개.. 더보기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을 보기 위해선, <파퀴아오 vs 알지에리>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을 보기 위해선, 23일 파퀴아오와 크리스 알지에리의 WBO 웰터급 타이틀 매치가 열린다. WBO 타이틀이 내걸린 매치이지만, 그 타이틀의 중요성 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파퀴아오가 메이웨더와의 일전을 치를 수 있는 불씨를 되살릴 수 있느냐하는 여부가 걸려있는 시합이기 때문이다.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시합은 성사되기만 하면, 거뜬히 20세기의 수 많은 전설적 시합들과 이름을 나란히 할 수 있다. 그러나 두 거물의 시합이 성사되기에는 너무나 많은 걸림돌이 있었다. 대전료, PPV(유료방송) 수익분배, 체급, 약물검사의 방법 등등 시합이 진지하게 논의될 쯤에는 언제나 그런 문제들로 무산됐다. 앞서 언급한 문제들도 큰 걸림돌이지만, 그 와중에 가장 큰 변수가 됐던 것은 바로 파.. 더보기
오스카 타베라스의 죽음, 그리고 한 남자의 추모문 지난달 27일, 한 전도유망한 야구선수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올해 22세인 미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외야유망주 오스카 타베라스(Oscar Taveras)가 시즌을 마치고 고향인 도미니카 공화국에 돌아간 지 불과 10일 만에 자동차 사고로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 더보기
힐링 웹툰 - <썬데이 상담소> 다들 웹툰, 한번쯤은 봤을거라 생각한다. 네이버,다음등 다양한 사이트에 수많은 웹툰이 매일마다 나오고 있다. 오늘은 다른 웹툰과는 다른 조금 색다른 웹툰을 소개하려고 한다. 한국건강진흥개발위원,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하고 김명현,남지은,마인드c,스튜디오 놓정이 옴니버스식으로 매주 일요일 올라오는 브랜드 웹툰이다. 매 화마다 누구나 한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봤을법한 고민을 풀어나가고 있으며 모든 연령대가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최근에 나온 23화 으로 글을 좀 끄적여 볼려고 한다. 분명 이런걸 보면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저건 웹툰이니 애들이 되게 착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선생도 귀찮아서 못본척 하고 넘어가고 한번 왕따가 생기면 관계없는 이들도 자신이 당할까봐 모른.. 더보기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비난해야 하는가 (출처: 네이버) 가수 mc몽이 컴백했다. 그는 컴백하자마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하지만 그의 컴백에 많은 대중들은 곱지 않는 시선을 보냈다. 2011년 고의 병역기피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으나, 무죄 판결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c몽은 이미 뒤돌아선 대중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나 역시도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30세가 넘어가면 공익 근무를 하게 되는데 그는 계속해서 입영 연기를 했으며, 처음 신체검사를 했을 때에는 현역 판정이 나왔는데 재검사를 한 부분까지 대중들이 충분히 미워할 만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비난해야 하는 것인가. mc몽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하하는 sns에 mc몽의 컴백을 응원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자 무한도전 홈페이지에.. 더보기
시험은 어떤것이 좋을까. 상대평가? or 절대평가? 수험생들의 모습 출처: mbn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예비 대학생들은 이제 논술, 대학 면접등을 준비해야 할 시기며 고 2들은 당장 다음주부터 10시까지 야자를 하며 1년을 시작한다.(난 그렇게 했다.) 난 고3 야자시간때 시험이 끝난 직후엔 너무나 할게 없어서 애들이랑 쓸데없는 토론을 자주 했다. 탕수육은 부먹일까 찍먹일까에서 시작해서 상식 퀴즈, 정치, 엄마냐 아빠냐 등 당시엔 시간 때우기 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 중 인상깊게 남았던 것이 시험을 절대평가로 해야하나, 아니면 상대평가로 해야 하나다. 출처:mbc 무엇이 더 낫나는 얘기에 앞서, 교육부는 아마 빠르면 중3들이 치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영역을 절대평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그보.. 더보기
조금은 불편한 빼빼로 데이 11월 11일 빼빼로 데이가 돌아왔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편의점에 진열된 빼빼로 세트 빼빼로데이는 롯데제과에서 만든 기념일로서 연인, 가족, 친구 사이에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을 빼빼로에 담아서 주고 받는 날이라고 한다. 이미 일주일 전부터 길거리에는 화려하게 포장된 빼빼로가 진열되어있었고, 인터넷에서는 빼빼로 만드는 방법이 실시간 검색어와 일간검색어에서 상당히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국내 빼빼로의 시초는 1987년 롯데제과에서 처음 만들어진 '초코 빼빼로'다. 이후 여중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빼빼하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는 것이 유행이 된 것이 빼빼로데이의 시초가 되었고 이 내용이 지역 신문에 기사화 되면서 1997년부터 롯데제과가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이용하기 시작.. 더보기
노홍철을 정말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노홍철을 정말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노홍철이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새벽에 주차 문제로 아주 약간의 거리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탓이다. 무한도전이 무모한 도전이던 시절부터 그가 있었단 점을 상기시켜보면 길의 하차 때 보다 팬들의 충격이 큰 것 같다. 그 때문인지 많은 팬들은 노홍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프로그램을 하차할 만한 것인지, 혹은 이것을 음주운전이라고 하는 게 온당한 것인지에 대해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것은 단호하게 답이 나오는 문제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실수다. 아직 채혈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에 그가 법을 위반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그의 행동은 명백한 실수이고, 그 실수는 그가 가진 위치나 신분에 비추어 봤을 때 분명 과중한 것이다. 누군가는 이런 의.. 더보기
10대와 함께한 나루토를 보내며.. 1999년 소년 만화 점프에서 시작한 2000년대의 레전드중 하나인 나루토가 2014년 11월 700화를 끝으로 완결을 맺었다. 원피스, 블리치와 함께 드래곤볼의 인기를 이어받은 1억부 판매 라인중 하나이며 일본 특유의 닌자 소재로 해외에서 예술상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매주 나루토를 챙겨보는 골수 팬으로서 마지막화를 보니 기분이 되게 복잡미묘하다. 완결으로 갈수록 점점 막장으로 변해갔지만 그래도 나의 10대를 함께한 만화라 이렇게 끝나는게 되게 아쉽다. 항상 있던 것이 사라지는 느낌? 원피스가 있지만 허전한건 어쩔수 없을 것 같다. 나의 10대와 함께 자라온 나루토, 만화판은 완결 났지만 애니가 아직 있으니 그나마 위안이 될 것 같다.. 어차피 알 사람은 다 아니 마지막(700)화를 일부 감상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