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끄러움을 노래한 「동주」, 청춘을 돌아보다 「동주」 포스터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부끄러움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 그의 생애를 담은 영화 「동주」가 지난달 17일 개봉했다. 보통 상업 영화 예산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저예산 영화 「동주」는 흑백 영화에 역사적인 무거움을 담고 있어 흥행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이번 달 18일, 「동주」는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준익 감독은 처음부터 영화 「동주」를 흥행이 아닌 제작에 목적을 두었다고 밝힌 바 있다. 광고 마케팅 비용 대신 배우와 감독이 직접 발로 뛰는 무대행사를 늘리고,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출연 배우, 스태프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제작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이런 제작과정은 「동주」의 흥행이 더욱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