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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스포츠

U-20 월드컵, 안방 파티는 이제 시작! 2017년 곧 다가올 U-20 월드컵을 맞이하여 개최국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들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15일에는 수원 SK 아트리움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본선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조 추첨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각국은 본격적으로 본선 엔트리 및 전략 분석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영국, 기니, 아르헨티나와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된 한국의 신태용 감독은 “어느 한 팀도 쉬운 팀이 없다. 만만한 팀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빡센’ 팀들과 맞붙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준비를 잘해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감독의 언사에도 볼 수 있듯이 한국이 속해있는 A조는 실로 죽음의 조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축구.. 더보기
프리미어12, 고척, 그리고 실패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신문학회 SCOOP 이효재 더보기
태극마크 위해 뛴 올림픽 축구 대표팀, 도 넘은 비난 8월 6일 개막한 리우 올림픽에서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8강전 통한의 패배로 본선 대회를 마감했다. 당초 신태용 감독식 공격 축구 전술과 올림픽 스타로 발 돋움 한 권창훈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황희찬 (20, 레드불 잘츠부르크), 류승우 (23,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와일드카드 손흥민 (24, 토트넘 홋스퍼), 석현준 (25, 트라브존스포르), 장현수 (25, 광저우 R&F FC)의 출전으로 국민에게 큰 기대와 지지를 받았다. 신태용호 또한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올림픽 메달권 진입에 사활을 걸어 조별 경기에서 피지, 독일, 멕시코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순항했다. 런던 올림픽 축구 우승국인 멕시코를 꺾으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신태용호는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를 .. 더보기
'여우 군단' 레스터 시티FC, 우승을 향한 도전 ▲ 경기 승리후 기뻐하는 레스터 시티 선수들 어느 하나 예상할 수 없는 승부가 매 경기 펼쳐지는, 어느 한 팀이 독주하는 모습을 보기 드문 리그 그것이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다. 작금 이런 이유로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리그로 많은 사람들에게 일컬어지고 있다. 그런 프리미어리그가 올해 들어 더욱더 폭풍과 같은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그 이유는 현재 시점에서 돌풍을 이루고 있는 레스터 시티 때문이다. 1884년 창단되어 약 130년 동안 운영된 뿌리가 깊은 클럽인 레스터 시티FC는 역사상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 7회, 풋볼 리그 1(3부 리그) 우승 2회, 풋볼 리그 컵 우승 3회, 채리티 실드에서 우승을 한 기록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에서의 우승 기록은 130년의 역사 .. 더보기
아사다 마오의 재기, 김연아의 라이벌이 아닌 진짜 나로서의 도전! 지난 3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가 7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대중들의 이목이 쏠린 곳은 여자 싱글 종목이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차지하였다.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와 러시아의 안나 포고릴라야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우리나라의 최다빈과 박소연은 각각 14위와 18위를 차지하였다. 사진출처- ISU(국제빙상연맹)홈페이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보스턴을 찾은 관객과 기자들이 금메달의 주인공보다 기다린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일본의 아사다 마오이다.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 전 국가대표선수와 같이 7살의 나이에 피겨스케이팅에 데뷔해 '트리플악셀(공중에서 3회전 반을 도는 점프)' 이라는 고난도 기술로 빙상계의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러나, 대중의 기.. 더보기
BAL 김현수, 과연 그는 실력을 증명해 보일 것인가 시범경기에서 성적 부진으로 인해 마이너리그로 강등 위기에 처했던 김현수(28)가 볼티모어 오리올스(BAL)의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되며 정식 메이저리거로 등록되었다. ▲ 김현수 (출처:게티이미지/멀티비츠) 2006년 신고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2008년 최다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외야 골든글러브 수상을 하며 '타격 기계'라고 불려 왔다. 그리고 작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2년 700만 달러(약 82억 5000만 달러)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 합의하며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게 되었다. 앞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류현진(LA 다저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그리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 더보기
'리틀메시' 이승우, 하늘에서 별을 따라! ‘코리안 메시’, ‘차기 국가대표 에이스’, ‘차세대 슈퍼스타’ 이러한 별명들로 하여금 바르셀로나FC 유망주 이승우를 부르게 된지 오래다. 이승우는 만 18세의 적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축구 재능과 스타성을 갖춘 선수로 평가되고있다. 이미 바르셀로나와 한국의 미래로 불리게된 이승우에 대한 높은 평가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다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영국 언론인 ‘데일리메일’은 지난 1월 세계 TOP10 유망주 중 이승우를 2위의 순위로 평가하기도 했으며 ‘ESPN’은 U-17 월드컵 라이징 스타 TOP5 중 이승우를 1위로 평가하기도 했다. 그 밖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멀게는 아르헨티나 여러 외신까지도 이승우를 ‘코리안 메시’라 부르며 그의 성장을 주목하고.. 더보기
[스포츠 칼럼] 삼성라이온즈, 벌써 그들의 복귀를 논할 시기인가? 물의를 일으킨 그들은 아무 죗값 없이 마운드로 돌아올 것인가? 지난 2015년 10월 15일, 한국시리즈 준비로 한창이던 삼성라이온즈(이하 삼성)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소식을 듣게 된다. 팀의 주축 투수 3명(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이 도박, 그것도 외국환관리법을 위반하고 불법운영자가 해외 카지노에서 빌린 도박장에서 이뤄지는 일명 '정킷방'을 드나들었다는 TV조선의 단독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후 삼성은 수사당국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임창용의 혐의는 사실로 드러나고, 또한 前 삼성 소속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3)도 도박혐의가 드러나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하나둘씩 혐의가 드러나면서 윤성환과 안지만의 사실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더보기
'K리그 막내' 수원FC의 조용한 돌풍 수원 fc(좌)와 성남 fc(우)의 경기 모습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상이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수원FC가 K리그 클래식 승격 이후 데뷔전인 전남 드래곤즈FC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성남FC와의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는 애초에 K리그 클래식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평가와는 상반되는 행보이다.이러한 행보 뒤에는 많은 준비가 있었다. 수원FC는 챌린지에서 클래식 승격 이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승현과 이재원, 유지노, 김근환 등 그동안 클래식에서 주로 뛰던 선수들을 영입했다. 또 기존 블라단 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센터백 레이어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 미드필더 가빌란, 벨기에 대표팀 출신 공격수 오군지미 등 대형 외국인 선수도 합류시켰다.. 더보기
식어가는 테임즈의 방망이 2015 MVP 수상식의 테임즈작년 ' 괴물 ' , ' MVP 1순위 ' , ' 역대최강용병 ' 등 갖가지 찬사를받으며 그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준 에릭테임즈가 최근 시범경기에서 큰부진에빠졋다. 작년 테임즈는 타율(0.381) , 홈런(47) , 도루(40) ,OPS(1.287) 로 역대최고의 호타준족형 타자로서 KBO를 강타했으며, '40-40 클럽가입' , 'KBO MVP' , '타격4관왕' 등의 대기록을 세우면서 타구단 투수들의 공포로서 자리매김했다.위와같은 성적을 기록한 작년의 테임즈를 본 야구팬들은 올해또한 그의 방망이는 뜨거울것이라고 예상했엇다. 그러나, 올해 시범경기 동안 보여준 테임즈의 방망이는 그런팬들의 예상과다르게 침묵으로 일관하기 일쑤였다. 테임즈의 시범경기성적은 10경기 27타수 4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