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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반 기사) 안전 불감증이 사라지지 않은 동의대 행복기숙사 ▲ 기숙사 대피 훈련 (해당 학교 및 해당 사건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16일 새벽 1시 25분,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일어난 규모 7.1 강진의 여파로 국내 남부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되었고 부산에서는 규모 3 여진이 관측되었다.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의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대피 소동이 일어났다. 오전 2시경, 페이스북 페이지 '동의대 대신 전해줄게'에 지진에 미숙하게 대처한 행복기숙사 지도교사들에게 따끔한 비판글이 올라왔다. 익명으로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다수의 기숙사 관생들은 진동을 느끼고 건물 밖으로 대피를 하였으나 기숙사 지도교사들은 미숙한 대처를 보여주었고 한다. 지진이 발생하고 기숙사 관생들이 대피할 때, 지도교사들의 추가적인 통솔 및 대처능력은 보이질 않았다.. 더보기
아사다 마오의 재기, 김연아의 라이벌이 아닌 진짜 나로서의 도전! 지난 3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가 7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대중들의 이목이 쏠린 곳은 여자 싱글 종목이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차지하였다.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와 러시아의 안나 포고릴라야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우리나라의 최다빈과 박소연은 각각 14위와 18위를 차지하였다. 사진출처- ISU(국제빙상연맹)홈페이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보스턴을 찾은 관객과 기자들이 금메달의 주인공보다 기다린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일본의 아사다 마오이다.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 전 국가대표선수와 같이 7살의 나이에 피겨스케이팅에 데뷔해 '트리플악셀(공중에서 3회전 반을 도는 점프)' 이라는 고난도 기술로 빙상계의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러나, 대중의 기.. 더보기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사진출처 : 국제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발견하거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는 등의 경우에 발령된다. 주의보 발령이 지난 2014년에는 4월 21일, 지난해에는 4월 8일로 해마다 빨라지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보건당국은 지난 1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최초로 발견하면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남‧제주 지역에서 최초 발견된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고 한다. 모기에 물린 95%의 사람들은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하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만 보이지만 드물게 급성신경계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 더보기
기적의 9회, '약속의 땅' 도쿄돔에서 이루어지다 -> 이대호(소프트뱅크)가 9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는 모습. 한국 국가대표팀이 해냈다.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 결승으로 가는 길목인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기적의 9회'를 연출해낸 것이다. 8회까지 일본에게 3:0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9회에 대거 4득점을 올리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경기 초반은 일본의 선발 투수인 오타니(닛폰햄)의 독무대였다. 지난 8일 프리미어12 개막전(6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보다 더한 수모를 우리 대표팀에게 안겨주었다. 11일 만에 등판한 오타니는 훨씬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타선을 7이닝 1피안타 1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한국의 선발 투수 이대은도 3회까지 혼신의 .. 더보기
프리미어 12, 드디어 개막 WBC와 다른 점은? WBSC가 주최하는 프리미어12가 8일 7시 한일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IBAF 세계 야구랭킹 중 상위 12개 나라가 참가하는 프리미어12가 8일 오후 7시 한일전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A조에 캐나다, 대만, 쿠바, 이탈리아,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가 편성되었고, B조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멕시코, 대한민국, 미국, 베네수엘라가 편성되었다.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에서 상위 4위 팀 까지 8강 토너먼트를 시작하여 우승팀을 가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존에 있던 WBC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 프리미어 12는 WBC를 대체하기 위해 생긴 대회가 아닌 지난 2011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된 야구월드컵을 대신해 생겨났다. 올해 첫 대회로 4년마다 개최해 WBC 일정과는 겹치지 않는다. 또한, 주관하는 곳도.. 더보기
일본은 조선 강제 징용의 섬인 군함도를 세계 유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섬 군함도(島)가 세계 유산에 등재되려고 한다. 7월 3일이나 4일에 군함도가 세계 유산에 포함될지 안될지를 세계 유산 위원회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군함도란 이름은 섬의 모양이 마치 일본의 군함처럼 생겨서 붙여졌다. 아름다운 섬의 외관으로 인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섬을 찾는다. 하지만 아름다운 겉모습과 다르게 슬픈 역사가 담겨있다. 군함도는 일제 시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으로 끌려가서 온갖 수모를 당한 곳이다. 많은 조선인들이 당시에 군함도의 해저 탄광 1000m 밑 바다에서 노동을 하며 죽어갔다. 뿐만 아니라 군함도의 조선인들은 탄광이 중단되자 방사능으로 오염된 일본의 나가사키 현 거리를 청소하기도 했다. 군함도는 조선 징용의 흔적이 남아 있는 슬픈 섬이다. 이러한 군함도를 일본이 세계 유.. 더보기
레이디스 코드 리세,은비 추모콘서트 열린다 지난 해 빗길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를 추모하는 공연이 일본에서 열린다. 29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8월 22일 도쿄 시나가와 호텔 콘서트홀에서 권리세와 고은비 1주기를 추모하는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재일동포인 권리세를 포함해 고은비,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일본에서의 활동과 함께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어했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서 소속사와 소속사 동료, 가족들이 추모공연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 아이비 등 폴라리스 소속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른 출연 가수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새벽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승합차 뒷바퀴가 빠지며 .. 더보기
(사회 기사)자식에게 떳떳하실 수 있으신가요? - 후쿠시마 원전사태(1) 후쿠시마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폭파한지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마지막으로 나온 담당자가 초기 *멜트스루를 확인한 후로 어떠한 상황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도쿄전력이 탐사를 위한 기계마저 녹는 상황인 만큼 누구도 원자력발전소 내부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지금까지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누출의 현황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일본 원전 상황은 그 어떠한 상황보다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폭발 이후 해외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원전 상황을 멜트다운을 넘어서 *멜트스루가 일어났을 것이라 추측하였다. 지난 19일 일본 FNN에서는 ‘도쿄전력이 특수 관측기기 ‘뮤온’을 이용하여 후쿠시마 원전 1호를 관측한 결과 현재 멜트다운의 단계는 종료되었고 멜트스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