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COOP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련... 하지만 결국은 똑같은 정부 "그들이 바로 설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이쯤에서 접어야 할 것 같다. 그럴 의지도 능력도 없어 보인다. 불치병에 걸려 갈수록 일그러지고 뒤틀려 본디 모습을 잃어가는 괴물 형상을 하고 있다. 정치 편향적이고 부패하다 못해 이제는 비도덕적이기까지 하다. 조직 수장의 결단과 희생, 구성원들의 자성과 자정 노력을 통해 변화와 쇄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이 없지 않았다. 이제는 그런 미련마저 주저 없이 버려야겠다. 그들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고목나무에서 꽃이 피는 기적을 바라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다."-김기홍 수석논설위원(세계일보)-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는 비보가 끊이질 않는다. 국사 교과서 국정화. 대통령의 정치인 비하 발언. 폭력시위... 더 심각한 것은 의미 없는 법 제정과 국민의 .. 더보기 하라고 해도 안할 겁니다. 신문사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강행하겠다고 발표한 3일, 국무회의에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인터넷 신문사의 취재 및 편집 인력 요건을 5명으로 늘리고 상시 고용을 입증할 수 있는 확인서를 내도록 개정했다." 기존 인터넷 신문사의 개설 기준은 '취재인력 2명 이상을 포함하여 취재 및 편집인력 3명 이상을 상시적으로 고용할 것'과 '주간게재 기사 건수의 100분의 30 이상을 자체적으로 생산한 기사로 게재할 것'이라는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면 신문사를 등록하여 활동할 수 있었다. 여기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취재 및 편집인력을 3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시 고용을 입증할 수 있는 확인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소급 적용한다고 .. 더보기 믿거나 말거나. 연애계 X파일 소문은 소문을 타고 사실이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이 진짜 사실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믿거나 말거나. 1. 남친에게 뒤통수 맞아 베드신 촬영 후 우울증에 걸린 여배우 A양... 여배우 A양이 남친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베드신을 찍은 사연이 드러났습니다. A급은 아니었지만 잘록한 허리, 볼륨있는 S라인 몸매로 주목받고 있던 여배우 A양은 19금 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파격 베드신을 촬영했습니다. 이후 여배우 A양은 파격 베드신으로 화제가 되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하지만 여기엔 슬픈(?) 사연이 숨어 있었습니다. 여배우A양은 원치 않았던 베드신을 찍었던 것입니다. 당시 영화 제작사 고위 관계자와 열애중이던 여배우 A양은 그토록 원하던 영화에 캐스팅됐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달랐습.. 더보기 20대. 누군 아래에 있고. 50대. 누군 위에 있나. 갑과 을. 그 미묘한 사이. 누가 왕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네가 뭘 안다고 그런 말을 하냐?", "어디서 나이도 어린 게 어른 말하는데 눈을 똑바로 쳐다봐?", "김대리 보고서가 이렇게 해서 되겠어? 언제까지 이렇게 일 할 거야?", "사표를 내면 퇴직할 수 있을 것 같아? 정신 나갔내 이 친구"... 세상에는 갑과 을은 있지만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 우린 언제부터 갑이 되기 위해서 발버둥 치고 있는 것일까? 학교에선 성적이란 갑에게, 대학생은 취직이라는 갑에게, 직장인은 상사라는 갑에게, 부모는 아이라는 갑에게 대한민국은 지금 을이 갑에게 휘둘리는 시기이다.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보다 갑이 원하고 바라는 일을 하기 바쁘다. 왜? 잘 보여야 하니깐? 아니다. 어느 누가 잘 보이기 위해서 자신을 감추.. 더보기 영국, 긴축 강화..."낮은세금, 낮은복지로" 영국 보수당 정권이 향후 5년 간 120억파운드(약 21조원)의 복지지출을 삭감해 ‘낮은 세금, 낮은 복지’의 국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유로화를 쓰는 그리스가 과도한 연금 등 복지비용 문제로 경제난에 빠진 상황이어서 주목된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하원에서 복지지출을 비롯해 탈세 근절, 정부 부처 예산축소 등을 통해 총 370억파운드(약 64조8000억원)를 절약하겠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재무부 장관 조지 오스본이 영국 의회의 전통대로 예산안 자료가 들어 있는 붉은 서류가방을 사진기자들 앞에서 높이 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스본 장관은 “그리스에서 전개되는 위기 상황을 보라”며 “국가가 빚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빚이 국가를 통제.. 더보기 피아니스트의 전설. The Legend of 1900 은 , 로 유명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1998년 작품이다. 국내에는 비교적 늦은 2002년에 개봉됐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 성적으로 조기dp 종영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알지 못하지만 2010년도 전까지는 TV에서 재방송으로 많이 볼 수 있었다. 언젠가 MBC 주말의 영화에 방영된 뒤 이 영화를 접한 사람들이 숨겨진 명작을 찾았다며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그 뒤 네이버 영화를 비롯한 각종 영화 사이트에서 관객 평점 9점 이상의 놀라운 점수를 기록 중이다. 주인공의 성장통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동시에 천재의 불행하지만 불행하지만은 않은 삶을 보여준다. 특히 감독과 음악감독의 절묘한 음악 구성은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유람선 버지니아 호로 초대하고 .. 더보기 삼시세끼 정선편 : 나영석 PD를 왜? "요즘 TV프로그램 어떤걸 보시나요?" “역시 나영석PD는 믿고 보는 거지!” 1박 2일의 PD 나영석이 지상파 채널을 떠나 케이블 채널에서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인간의 조건’, ‘1박 2일’ 모든 프로그램의 시청률 10% 이상을 달성하며 ‘믿고 보는’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특히 삼시세끼의 경우 획기적인 예능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밥 세끼 먹는 프로그램이 왜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일까? 삼시세끼의 방송 형태는 단순하다. 출연진이 직접 농사를 하고 요리를 해서 세끼 밥을 챙겨 먹는다... 더보기 [황경수의 蹴球正道] 시민구단,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K리그 시민구단. 무엇이 그들을 가로막고 있는 것 일까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광풍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시민구단들이 생겨나고 K리그에 자리를 잡은 지도 10년이 더 지났다. 많은 기대를 안고 탄생하기 시작한 시민구단들은 각자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아직까지 시민구단이라는 말을 들으면 불안한 시선이 주를 이루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의 시민구단들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재정적 자립의 실패부터 지자체 단체장이 교체될 때마다 바뀌는 행정으로 인한 구단 발전 방안의 지속성부족, 그리고 정치판의 예속과 이에 따른 낙하산 인사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재 K리그 시민구단들의 현실이다. K리그의 발전과 한국축구의 발전을 기대하며 하나 둘 창단되었던 시민구.. 더보기 실종된 서울의 미드필드진을 찾습니다 201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서울과 감바오사카와의 16강전. 1차전 홈에서 1-3패. 2차전 2-3패. 종합 스코어 3-6으로 서울은 탈락의 쓴 잔을 들이켰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도 있었다. 윤주태가 두 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진에서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못했다. 결국, 수비진조차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는 끝내 좌절로 변하고 말았다. 서울의 미드필드진, 어디로 갔나 무엇보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서울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때 강점으로 꼽혔던 미드필드진에서의 유기적인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감바오사카의 아기자기한 패스플레이를 막기 위한 미드필드진에서부터의 협력 수비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미드필드진에서의 압박 실패.. 더보기 현실을 바라보는 '독수리의 눈' 초판 인쇄 2000년 9월 25일. '독수리의 눈'은 론 버니 저자가 바라본 호주 원주민에 대한 이야기다. 단순하게 이야기하자면 원주민족 중 하나인 나무리 족의 아이들인 구답과 유당의 눈을 통해 호주에 뒤늦게 도착한 백인들이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원주민들을 어떻게 몰살시켜 갔는가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가족과 은인들이 백인의 손에 몰사당하는 것을 직접 보며 살기 위해 물과 먹을 것을 찾아다니며 두 아이가 생존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사실 이 책은 과거의 사실을 아이들을 이용하여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백인에 대한 두려움과 생존에 대한 위급함에 떨며 살아가는 두 아이. 여러 원주민족을 만나 생명을 유지해 가지만 결국은 백인들에 의해 평화는 깨지고 만다. 그 속에서 구답은 사냥기술을, 유당은 약초 캐..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