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리미어리그

첼시에 1대 1로 비기며 4위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리버풀 5월 10일 자정 (한국시간)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리버풀과의 EPL 35라운드가 각 팀의 주장 존 테리와 스티븐 제라드의 골로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끝이 났다. 경기의 결과로 인해 리버풀은 4위 맨유와의 승점 차를 줄이지 못하며 사실상 5위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홈 팬들 앞에서 패배를 원치 않는 첼시와 4위권 경쟁을 위해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리버풀의 경기는 생각보다 빠른 템포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전반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존 테리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리버풀 팬들의 표정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전반 13분 쿠티뉴의 날카로운 슈팅이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골 기회를 놓친 리버풀은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43분 리버풀의 주장 스.. 더보기
잉글랜드축구협회, 홈그로운정책강화와 비유럽권 선수제한 정책추진으로 논란 프리미어 리그(EPL)에 대변화가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바로 그렉 다이크 잉글랜드 축구 협회(FA) 회장이 선언한 홈그로운 정책 강화와 비유럽권 선수 제한 정책 때문이다. 최근 월드컵에서의 잉글랜드의 극심한 부진과 EPL 팀에서 잉글랜드 선수의 비중이 갈수록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자 FA 회장이 홈그로운 정책의 강화와 비유럽권 선수 제한 정책을 선언했다.. 기존의 홈그로운 정책은 외국인 선수가 18세부터 잉글랜드, 웨일스팀과 계약을 해서 3년간 훈련을 받은 선수 또는 팀의 1군 선수 25명 중 8명이 무조건 잉글랜드 선수여야 하는 정책이었다. 그러나 강화된 홈그로운 정책은 15세부터 팀과 계약하여 3년간 훈련을 받아야 하며 25명 중 12명이 잉글랜드 선수여야 한다. 2016년부터 적용을 추진할 계획인.. 더보기
에당아자르, EPL 올해의 선수상 강력한 수상후보 8월에 개막하여 쉼 없이 달려온 프리미어리그도 어느새 막바지가 다가왔다. 1경기를 덜 치른 첼시와 레스터 시티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에 31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2위를 이끈 루이스 수아레스가 수상한 EPL 올해의 선수상을 올해는 누가 수상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축구 전문가들이 많기로 유명한 스카이스포츠의 12명의 해설진에게 에당 아자르, 헤리 케인, 다비드 데헤아 중 누가 올시즌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인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결과는 12명 중 7명이 아자르를, 3명이 케인을, 2명이 데헤아를 선택했다.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자로 활동 중인 티에리 앙리는 "지금 EPL은 아자르의 시대이다. 에당 아자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선수이다. 그의 드리블을 막.. 더보기
EPL이 하향평준화? EPL은 상향평준화 중이다. EPL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맨시티가 바르셀로나에게 처참한 경기력으로 결국 1, 2차전 합계 3대 1로 탈락했다. 이로써 EPL 팀의 전원 16강 탈락이라는 잉글랜드 축구에선 최악의 사건이 일어났다. 몇 년 전만 해도 세계 축구를 호령하던 EPL이 어느 순간 동네북이 되고 있다.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에서 2위안에 들지도 못했고 첼시는 16강에서 파리생제르맹에게, 아스날은 AS모나코에게 원정 다득점 제도로 인하여 억울하게 짐을 싸고 돌아갔다. 세계축구를 호령하던 EPL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연이어 힘을 못 쓰고 있다. 03/04시즌 첼시에 아브라모비치라는 러시아 재벌이 구단주로 부임하며 신흥 강호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 후로 EPL에는 빅 4라는 트레이드마크가 생겼다. 빅 4란 리버풀, 맨유, 아.. 더보기
2014년 축구 best 8 2014년은 세계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해다.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을, 흔히 말하는 스포츠 도박, 토토를 주로 하는 토쟁이들을 한강과 낙동강으로 여러번 집합 시켰던 한 해였다. 2014년 축구계에 있었던 많고 많은 사건 중에 best 8으로 간추려 소개하려 한다. 이 순위는 주관적인 관점으로 선정해 모자란 점이 많지만 끝까지 읽어주길 바란다. 8. 브라질 월드컵 2014년은 브라질 월드컵이 열린 해다.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고 크고 작은 빅 이슈들이 쉴틈없이 쏟아져 나왔다.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개최국 브라질이 우승할 것이라고 판단을 했지만 아쉽게도 브라질은 4강에서 탈락했다. 실망스런 대한민국의 성적을 제외하고는 모든게 재밌었던 브라질 월드컵이 8위에 .. 더보기
축구팬들이여 TV앞으로 모여라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드디어 EPL이 16일 개막했다. 내년 5월까지 축구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게임이 시작됐다. 맨유와 스완지가 붙은 개막전에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이 개막전 골을 넣었다. 벌써부터 흥미롭다. 지난 시즌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만큼 이번 시즌 챔피언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13-14 시즌 우승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지난 시즌 막판 리버풀과 치열한 경쟁 끝에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어떤 팀이 우승하게 될까? 축구전문가들은 우승후보 1위로 첼시를 꼽고 있다. 첼시는 올여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디에구 코스타 등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공격력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이번 시즌 공격력을 강.. 더보기
EPL 빅 클럽의 이적시장 8월 16일, 영국 프리미어리그(이하 epl)가 개막한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유명구단들은 선수영입이 한창이다. epl 유명구단에 이적한 선수와 다른 리그로 옮긴 선수를 소개하겠다. 1.첼시 저번 시즌에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첼시에게 3위라는 성적은 좋지만은 않다. 또한 무리뉴감독도 3위만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첼시는 새로운 시즌 우승을 위해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저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준우승으로 이끈 디에고 코스타가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 전부터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 영입에 힘써왔고 드디어 영입을 성공했다. 하지만 첼시는 또 한명의 빅스타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의 세스크 파브레가스다.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할거라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