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취재기사) 경비원아저씨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경비원아저씨요? 머 빌리러 갈 때 말고는 얘기 해본 적 없는 것 같은데요?^^” 동의대학교 기숙사인 효민생활관은 일반 학생들에겐 ‘금역’이라 불린다. 딱히 기숙사에 보물이라도 숨겨 둔건 아니지만, 기숙사생이 아니면 들어가지 못하게 막으니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하는 것이다. 들어가지 말라면 더 들어가고 싶어지는 법! 물론 대동제 기간에 딱 하루 ‘오픈하우스’를 통해 기숙사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사실 구경하고 나면 기숙사도 별 것 아니다. 오히려 기숙사생들은 군대 같은 규칙 때문에 숨이 막힌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 내에서 생활할 수 있고 철통같은 안전을 보장하는 기숙사의 메리트는 크다. 오직 1503명의 선택받은 학생들만이 지낼 수 있는 효민생활관. 지금까지 큰 사고 없이 기숙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