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여학생 납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권과 기본권이 무시되는 납치사건,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도 납치사건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나라이다. 지난 4월 14일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 치복에서 무장단체인 ‘보코하람(Boko Haram)’에 의해 약 276명의 여학생들이 납치되었다. 그리고 5월 3일 와라베에서 8명의 여학생들이 더 납치되었다. 납치된 여학생들의 나이는 12~15세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심지어 보코하람은 납치한 여학생들을 시장에 노예로 팔겠다며 협박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납치범들의 소재와 행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납치된 아이들이 카메룬 등 인근국가에 인신매매 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또한 보르노주 지역과 주변지역의 주민들도 납치에 대한 공포에 떨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나이지리아에 전문가팀과 특공대를 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