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복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활 정치인 이해성 “이해성”과 그가 주장하는 “생활정치” 수정동 산복도로에는 ‘산만디’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산복도로 입구도, 중턱도 아닌 꼭대기에 말이다. 이 레스토랑이 생긴 자리는 그의 선거 사무소였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낙마한 후,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레스토랑을 세웠다고 한다. 처음 레스토랑이 세워졌을 때 주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왜 레스토랑이냐, 국수집이나 하지”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 레스토랑은 주민들의 것이 아니었다. 레스토랑은 6개월간의 적자 후 흑자로 돌아섰다. ‘가긴 힘들어도 내려오기 싫은 곳’ 이라는 블로거 들의 평이 이어졌다. 방송도 탔다. 뿐만 아니라 8천이던 인근 집값이 1억이 되었다. 외제차는 커녕, 국산차 하나 들어오지 않던 곳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