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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기적의 9회, '약속의 땅' 도쿄돔에서 이루어지다 -> 이대호(소프트뱅크)가 9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는 모습. 한국 국가대표팀이 해냈다.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 결승으로 가는 길목인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기적의 9회'를 연출해낸 것이다. 8회까지 일본에게 3:0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9회에 대거 4득점을 올리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경기 초반은 일본의 선발 투수인 오타니(닛폰햄)의 독무대였다. 지난 8일 프리미어12 개막전(6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보다 더한 수모를 우리 대표팀에게 안겨주었다. 11일 만에 등판한 오타니는 훨씬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타선을 7이닝 1피안타 1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한국의 선발 투수 이대은도 3회까지 혼신의 .. 더보기
민병헌이 던지고 장민석이 퇴장당하는 신기한 두산 두산 베어스 민병헌 지난 27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 NC의 맞대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나왔다. 사건의 발단은 NC의 선발 투수 해커가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원을 상대하던 도중에 일어났다. 해커는 팔을 들며 와인드업 자세를 취했으나, 오재원이 타임을 요청, 타임이 받아 들여지면서 해커의 신경을 자극하게 되었다. 그후 해커는 오재원을 1루 땅볼로 잡으며 넘어가는 듯 했다. 본격적인 사건은 그 후에 일어나게 되었다. 해커가 1루에서 아웃된 오재원을 향해 "get in the box (타석에 들어서라)"라며 도발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응원소리와 전력질주 후 오재원은 시야와 입모양이 보이지 않아 'What, Fxxx"으로 대응을 하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게 된것이다.양 팀의 모든 선수들이 나와 벤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