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취업 OTL, 문과생 취업률 50% 시대 한겨레 신문사 주최하고 한겨레21에서 출판한 ‘취업 OTL’ 확장판 가 취업준비생들을 울리고 있다. 실제 한겨레21의 정은주 기자가 경력을 숨기고 취업시장에 뛰어든 것을 계기로 만들어 진 책이다. 정기자가 가장 먼저 들은 말은 “외모를 바꾸지 않으면 게을러 보일 것”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었다. 일자리를 구하는 40살의 여자는 자신이 통·번역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나 ‘월 250만원에 정규직 취업’ 같은 목표 따윈 잊어야 한다. 정기자는 5개월 동안 수백만원을 들여 살을 빼고 수십 장의 이력서를 썼지만 재취업에 실패했다. 11월 11일 책이 출간된 시기와 '취업 시즌'이 겹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기업,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 일정이 10~11월에 몰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