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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영화추천]인터스텔라(2014.11.06 개봉예정) 어느새 밤공기가 서늘하니 찹다.밤 하늘 달 없이 빛날 땐 가끔 우주속에 홀로 남겨진 기분마저 들곤 한다.저 심연의 하늘 속의 무엇이 나의 시선을 이리도 빼았는걸까.듬성듬성한 바늘구멍 탓에 어둠은 더욱 공허히 빛나는 듯 하다. 환절기 탓에 비염도 심하다.풀어도 풀어도 풀리지 않고 끝나지 않는 내 코처럼 미스테리하고 공상적인 영화를 한 편 소개하려 한다.(2014.11.06) 개봉 예정작이다.예고편이 급한 분들을 위해 먼저 예고편 보여드리겠다.현재 3차 예고편까지 풀린 것으로 알고있다.(혹 더 있다면 찔러달라.)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이다. 말 다했다. 그의 프로필을 보자. ("이건 무회전 마구, 베일아.") ("어떻게 사냐는 친구의 말에,, 배트모빌로 대답했습니다.") 다시 로 돌아온다.놀란 감독은 이 영.. 더보기
영화 <트랜센던스>모든 상상을 초월하다. 이 글은 영화 줄거리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미리 보는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영화 는 이번 5월 14일 개봉한 SF영화다. 수억년간 인류가 쌓아온 지능을 한순간에 초월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컴퓨터가 등장했다. 컴퓨터가 사람의 뇌를 대신하고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을 원격조종한다. 천재 과학자 윌(조니 뎁)은 강연을 마치고 나오던 중 반(反) 과학단체인 ‘RIFT’의 공격을 받고 방사능 중독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그를 너무나 사랑하는 부인 에블린(레베카 홀)은 그가 죽은 후에도 그의 정신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에블린은 윌이 죽음을 앞두고 있는 한 달 동안 컴퓨터와 윌의 몸을 연결해 윌의 온갖 기억들을 ‘업로드’ 한다. 윌이 단어를 말하거나 특정 기억들을 떠올리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