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습기

맑은느낌은 가습기 살균제, 몽드드는 세균범벅... "엄마가 뿔났다" 영.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위생, 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물티슈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됐던 유해성분과 기준치의 4000배를 초과하는 세균 등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중인 물티슈 27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개의 제품에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와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CMIT와 MIT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사용된 화학물질이다. ▲ CMIT와 MIT가 검출된 ‘맑은느낌 물티슈’ CMIT와 MIT가 각각 0.0006%, 0.0007%씩 검출된 제품은 ‘맑은느낌 물티슈’였다. 현행 ‘화장품법’상 CMIT, MIT 혼합물은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에 0.0015% 이하로 사용하는 것 외에는 쓸 수 없으며 고농도로 쓸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더보기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 증후군으로 많은 사람들이 연이어 죽음에 이른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1년부터이다. 지난 2011년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는 원인불명의 폐 손상 증상으로 임산부들이 잇달아 사망했다. 이후 영유아 역시 같은 이유로 사망했으며 비슷한 증상의 환자와 사망이 늘어감에 따라 병원 측의 신고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역학조사가 실시됐다. 사진출처 : 의협신문 사건 발생 4개월 후 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 미상 폐 손상의 위험요인으로 추정된다는 발표를 했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동물실험 결과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가 폐 손상의 원인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됐다. 문제는 가습기 살균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