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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크리스마스 시즌, 어김없이 찾아온 '얼굴 없는 산타' "누가 기부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기부하는 이 마음만 알아주시면 됩니다."추운 겨울이 되면 항상 우리에게 따뜻한 소식을 전해오며 궁금증을 자아낸 익명 기부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23일, 경기공동모금회로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부부들이 손을 잡고 들어와 100만 원을 기부하고 돌아갔다. 이 노부부는 벌써 5년째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익명으로 기부하고 있다. 한해도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노부부로 인해, 알아보는 직원도 있어 음료수를 권하기도 하지만, 산타가 밤 중에 찾아와 몰래 선물을 놓고 사라지듯 홀연히 노부부들은 떠났다.이뿐만이 아니다. 경기도 안성 고삼면사무소에도 매년 익명 기부자로부터 전해지는 선물이 올해도 전달되었다. 지난 2013년부터 익명의 시민이 20kg의 쌀 20포대를 기부하며 '고삼.. 더보기
'술 취해 잠들었다 실종'… 여대생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출처=MBC뉴스) 경기 수원에서 경찰은 14일 오전 1시 18분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A(22·여·대학생)씨가 사라졌다는 남자친구 B(22) 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해왔다. B 씨는 경찰에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수원역 인근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는데, 자정이 좀 지나서 어떤 남성이 ‘여자가 토했다. 물티슈를 사오라’며 깨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 다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시간여 뒤인 오전 2시 25분쯤 기동대원 20여 명을 투입했다. 주변을 수색하던 중 오전 4시쯤 A씨가 없어진 곳에서 500m 떨어진 상가 앞 거리에서 A 씨의 지갑을 발견했다. 이어 그로부터 1시간여 뒤 또 다른 상가 주변에서 A 씨의 휴대전화도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여 A 씨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