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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봄이다냥 신난다냥 (봄이 왔다해~) 긴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잔뜩 웅크리고 추위에 떨며 봄을 기다리던 고양이들이 하나 둘 기어나온다. 양지바른 곳에서, 지붕 위에서, 그리고 꽃들 사이에서 각자의 봄을 즐긴다. (뭐? 봄이 왔다고?) (흠냐냐냐암 보옴?) 아직 봄을 맞지 못한 아이들은 봄맞이를 하러 총총걸음으로 떠난다. 봄맞이를 떠나는 걸음이 가볍다. 봄내음을 맡는 코끝에는 꽃향기가 앉는다. 그들은 봄볕 아래 뛰놀기를 멈추지 않는다. 주위를 둘러보면 고양이는 어디에나 있다. 모로코나 터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음식을 함께 먹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길고양이를 욕하거나 빗자루를 휘두르기도 하고, 생선이나 밥그릇에 쥐약을 묻혀 해치기도 한.. 더보기
알고보면 재밌는 물리 - 슈뢰딩거의 고양이 수학, 난 고등학교를 다닐때 수학을 제일 괜찮게 생각했다. 국어와는 달리 답이 정해져있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국어는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서 제각각 답이 다르지만 수학은 하나다. 문제를 푸는 방법이 다양하면서도 답이 정해져 있는 학문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보면 수학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오직 답만 중요시 여기는 계산의 도구 과목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논리수학이라는 문제도 결국 지문만 긴 계산문제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 수학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학은 파고들면 들수록 다양하고 전 범위에 퍼져있다. ▲수학은 대부분의 학문을 포괄한다 수학이 없으면 컴퓨터나 스마트폰도 사용할수 없으며 돈의 가치도 사라진다. 이 글을 생활 카테고리에 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