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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BAL 김현수, 과연 그는 실력을 증명해 보일 것인가 시범경기에서 성적 부진으로 인해 마이너리그로 강등 위기에 처했던 김현수(28)가 볼티모어 오리올스(BAL)의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되며 정식 메이저리거로 등록되었다. ▲ 김현수 (출처:게티이미지/멀티비츠) 2006년 신고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2008년 최다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외야 골든글러브 수상을 하며 '타격 기계'라고 불려 왔다. 그리고 작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2년 700만 달러(약 82억 5000만 달러)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 합의하며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게 되었다. 앞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류현진(LA 다저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그리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 더보기
기적의 9회, '약속의 땅' 도쿄돔에서 이루어지다 -> 이대호(소프트뱅크)가 9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는 모습. 한국 국가대표팀이 해냈다.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 결승으로 가는 길목인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기적의 9회'를 연출해낸 것이다. 8회까지 일본에게 3:0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9회에 대거 4득점을 올리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경기 초반은 일본의 선발 투수인 오타니(닛폰햄)의 독무대였다. 지난 8일 프리미어12 개막전(6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보다 더한 수모를 우리 대표팀에게 안겨주었다. 11일 만에 등판한 오타니는 훨씬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타선을 7이닝 1피안타 1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한국의 선발 투수 이대은도 3회까지 혼신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