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페이퍼 썸네일형 리스트형 ‘뷰티풀 민트 라이프’ 취소 : 대중음악에 대한 편견이 불러온 참극 (사진출처 : 민트페이퍼 공식 홈페이지) 지난 달 16일, 수백명의 관광객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온 국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전국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각 방송사에서는 이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의 방영을 취소했고, 일부 공연 기획사에서는 4,5월에 예정된 공연들의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4월 26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2014’의 주최사 ‘민트페이퍼’에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를 축소시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시 총괄 프로듀서는 “음악과 공연이라는 것이 본질적으로 유희적인 기능이 크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누군가를 위로하고 정화하며 희망을 줄 수 있다”며 행사를 연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