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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핵실험 이틀전 사이버공격 지난 7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하기 전 북한 군사문제를 비롯한 안보 분야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미국 연구기관에 사이버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CNS)는 위성사진 분석용 웹사이트 '위성사진 크라우드소싱 프로젝트'가 지난 7일, 분산서비스거부(DoS) 공격을 받아 아직 까지 정상적인 사용이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개설된 이 웹사이트는 같은 지역을 촬영한 여러 장의 위성사진을 사이트 방문자들이 보고 직접 분석해 달라진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내도록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다. 분석 대상에는 북한의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 중심지로 알려진 신포 조선소 등이다. 이번 공격은 특정 웹사이트에 과도한 사이트 열람 요구 신호를 보내 해.. 더보기
THAAD, 뭣이 중헌디? 뭣이 중해서 싸우는디? [사진 1] 성주 성산포대에 배치되는 THAAD 지난 7월 8일 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종말 단계 고고도 지역방어 미사일, 이하 사드) 배치가 결정 이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찬반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 말까지 사드 1개 포대를 한반도에 배치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미군이 배치비용과 무기값을 제공하고 우리나라는 부지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사드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국민들이 이렇게 갈라져서 싸우는 것일까? 사드는 원래 360° 회전이 가능한 레이더를 가지고 최대 2,000km까지 탐지할 수 있어 미사일을 직접 요격하는 무기체계이다. 이를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우리나라에 들여오면서 360°가 아닌 120°로 고정을 하면서 600k.. 더보기
" '좌파 사관' 논란 KBS '뿌리깊은 미래' 중징계 받을 듯" 6·25 한국전쟁을 다루는 과정에서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렸던 KBS 특집 다큐멘터리 ‘뿌리깊은 미래’가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7일 KBS 1TV에서 방송된 광복 70주년 특집 프로그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는 1일 광복 70주년 특집으로 제작된 KBS 다큐멘터리 심의를 진행했다. 민원인은 해당 다큐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해 왜곡된 역사인식을 조장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제9조(공정성)과 제14조(객관성)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보수성향 진영에서 △‘남녘사람’이라는 표현이 자극적으로 부각되면서 △‘남침’ 용어 미사용, △한강다리 폭파와 서울수복 및 부역자 처벌, △흥남철수, △미 군정의 쌀수급 정책과 대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