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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이게 최선입니까? ▲ 사드 배치에 관해 압박을 주고 있는 중국 지난 6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배치에 관한 중국의 압박이 최고조에 달했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전후로 완화되고 있긴 하지만, 경제적 압박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핵실험 성공으로 한국은 핵미사일 공격이라는 공포에 사로잡혔다. 효과적인 대책이 없다면 한국은 언제라도 북한의 협박에 당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드 배치는 최선의 조치일 뿐만 아니라 단기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대책이다. 그러나 중국의 반응은 싸늘했다. 사드를 배치하면 레이더 포위망이 견고해져, 자국의 핵 보복능력이 약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미사일 부대가 탐지되어, 작전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드를 강경히 반대하며 ‘.. 더보기
THAAD, 뭣이 중헌디? 뭣이 중해서 싸우는디? [사진 1] 성주 성산포대에 배치되는 THAAD 지난 7월 8일 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종말 단계 고고도 지역방어 미사일, 이하 사드) 배치가 결정 이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찬반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 말까지 사드 1개 포대를 한반도에 배치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미군이 배치비용과 무기값을 제공하고 우리나라는 부지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사드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국민들이 이렇게 갈라져서 싸우는 것일까? 사드는 원래 360° 회전이 가능한 레이더를 가지고 최대 2,000km까지 탐지할 수 있어 미사일을 직접 요격하는 무기체계이다. 이를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우리나라에 들여오면서 360°가 아닌 120°로 고정을 하면서 600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