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처만 남은 노키아, MS에게 버려지나 2013년 노키아를 인수한 MS(마이크로소프트)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휴대전화 하드웨어 시장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지난 2013년 54억4000만 유로(당시 한화 7조8654억 원)를 들여 인수했던 노키아를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난 8일 MS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는 휴대전화 부문 7,800명을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임직원의 6%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숫자이다. 이 기획안 안에는 노키아 인수비용을 포함한 76억 달러(약 8조6300억 원)와 구조조정 비용 8억5000만 달러(약 9600억 원)를 회계상 손실로 처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가 노키아 인수가 실패되었음을 인정하고 생산라인을 포기하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