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베르 카뮈, 그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 -사진출처 - 1960년 겨울, 여행을 마치고 파리로 향하던 차 한 대가 사고에 인해 크게 박살 난다. 같이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그중에 한 명이었던 사람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문학가로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알베르 카뮈였다. 사고 당시 그의 가방에는 집필 중이던 작품 원고가 들어있었다. 이 원고는 34년 만에 미완성된 소설로 출간하게 되는데 필자가 바로 소개하려는 책이자 알베르 카뮈의 유작인 이다. 한 번쯤은 누구나 알베르 카뮈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때 그의 작품 중 하나인 을 읽고 나는 깊은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 무료한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 뫼르소가 살인을 일으킨 죄로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 속에서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