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돌

'예스터데이' 폐지 : 음악방송 잔혹사 ▲ MBC 음악여행 예스터데이 왜 아이돌 없는 음악 프로그램은 살아남기 힘든 것일까. 올해 1월부터 방영된 MBC 심야 음악프로그램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불과 4개월도 못 채우고 지난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예스터데이'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가요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MC를 맡은 배우 김현주의 소개 멘트에 맞춰 실력있는 가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거나, 추억의 가요를 재구성하며 풍성한 음악 선물을 했다. 원곡 가수들뿐 아니라 후배 가수들도 참여해 관중들과 함께 과거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 프로그램은 점차 입소문을 타고 매회 1,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한국방송.. 더보기
아이돌 팬덤 문화로부터 새로운 형태의 선행(善行) 탄생 많은 아이돌이 존재한다면 그에 해당하는 팬덤들 또한 존재하기 마련이다. 팬덤(fandom)이란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을 일컫는 용어이다. 좋아하는 것이 같은 사람들끼리 단체를 형성하는 그 자체에는 잘못된 것이 없다. 그런데 과도한 사랑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에 팬덤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찾아보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는 개념 있는 팬덤들도 많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하는 행동에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 그가 새로운 행동을 했을 때 그것에 대해 알아보고 똑같이 따라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것들이 무조건적인 모방이 아닌 특정한 뜻을 지닌, 좋은 일들인 경우들이 있다. (사진출처=뉴스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