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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미련... 하지만 결국은 똑같은 정부 "그들이 바로 설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이쯤에서 접어야 할 것 같다. 그럴 의지도 능력도 없어 보인다. 불치병에 걸려 갈수록 일그러지고 뒤틀려 본디 모습을 잃어가는 괴물 형상을 하고 있다. 정치 편향적이고 부패하다 못해 이제는 비도덕적이기까지 하다. 조직 수장의 결단과 희생, 구성원들의 자성과 자정 노력을 통해 변화와 쇄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이 없지 않았다. 이제는 그런 미련마저 주저 없이 버려야겠다. 그들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고목나무에서 꽃이 피는 기적을 바라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다."-김기홍 수석논설위원(세계일보)-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는 비보가 끊이질 않는다. 국사 교과서 국정화. 대통령의 정치인 비하 발언. 폭력시위... 더 심각한 것은 의미 없는 법 제정과 국민의 .. 더보기
드디어 1대1이다 드디어 1대1이다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이 닻을 올렸다.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결합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면서 정치권이 사실상 여야 1대1 구도로 재편됐다. 156석의 새누리당과 견줘봐도 크게 밀리지 않는 구도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벌써부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무소속 의원이던 안철수가 지금은 야당의 공동대표가 되었다. 안철수 대표 입장에선 신당이 '야당 지도자'로서의 정치적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입성 1년 만에 무소속 의원에서 제1야당의 당 대표로 '무혈 입성'했지만, 당내 정치적 기반이 부족한 그거 얼마나 리더십을 보이느냐가 향후 야권의 대선 주자로서의 시험 무대가 될 수밖에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총회에서 안철수는 "우리 당이 다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