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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우리동네 예체능' 난 당신들이 무섭습니다. 지금 부터 읽게될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된 글이므로 읽기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TV시청을 하지 않지만, 지금은 화요일 밤 11시만 되면 폰으로 KBS채널을 시청한다. 과거 직접 선수 생활도 했었고, 평소에도 즐겨하는 스포츠인 테니스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프로에서 방송 되기 때문이다. (현재는 테니스를 치지 않습니다.) 현재 예체능에서는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 태권도, 축구에 이어서 테니스를 선택하여 방영하고 있다. 사진출처 : 예체능 홈페이지 '그들은 테니스를 알리기 위한 것인가?' 테니스는 체육활동으로 쉽게 접할 수는 있지만, 선뜻 경험하려 하진 않는다. 아무래도 테니스 말고도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로 테니스를 하는 사람은 4.. 더보기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바라보는 한국테니스의 미래 '테니스 약소국 대한민국' 챌린저 대회나 메이저 대회에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 선수의 이름은 볼 수 없었다. 심지어 선수랭킹 200위안에도 한국 선수는 없다. 물론 유럽 선수들이 테니스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시아 선수들도 간간이 찾아볼 수는 있었다. 한국 외에 아시아의 강국인 중국과 일본은 지속적해서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해냈다. 하지만 한국은 이형택 선수 이후 테니스가 사라졌다.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이나 미국 선수들보다 체격이 왜소하기 때문에 테니스 종목에서 우위를 선점하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번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니시코리 게이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아시아 선수들도 충분히 가능성은 가지고 있다. 힘과 체격에서는 밀릴지 모르지만, 게임을 이끌어가는 방법이나 스피드 싸움에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