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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백 투 더 퓨처 데이, '2015년 좀 짜증나' 백 투 더 퓨처 데이를 맞아 마이클 J 폭스와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다. 주인공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뒤의 미래인 2015년에 도착한다는 내용의 1989년 개봉한 백 투 더 퓨처2의 주인공들이 실제로 30년이 지난 21일(현지시각)에 나타났다.21일 미국에서는 백 투 더 퓨처 데이를 맞아 영화 재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벌어졌다. 그 중에서도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와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지미 키멜이 "인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발명하지 못했고, 중동 지역 평화도 해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티는 '너희는 대체 30년 동안 무엇을 한 것이냐?"라고 물었다. 키멜은 "우리는 크로넛.. 더보기
'썸'에서 끝나버린 3자회동 - 초반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으나, 다음 약속이 언제가 될지는...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가 2012년 대선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서 마주했다. 지난 17일 청와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새누리당 김문성)가 함께하는 3자회동이 열렸다. 회동의 주 내용은 대한민국 경제이슈에 집중되었다. 예상보다 많은 의견들을 주고받은 3정상은 무려 100분이 넘는 시간동안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회동의 시작은 화기애애했다. 박 대통령은 중동 순방 성과를 언급하며 '제2의 중동붐'을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나가 대규모 경제 성장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이를 위해서 정치권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문 대표는 "중동 순방이 아주 성과가 많았다니 다행스럽.. 더보기
[연재를 시작하며] - 세계의 눈 그야말로 혼돈의 시대다. 세계는 지금 엄청난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다. 각 대륙마다 전쟁뿐만 아니라 경제위기와 영토 갈등을 놓고 힘의 균형에서 벗어나려 한다. 세계문제를 살펴보면 단순히 한 가지 요소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복합적 요소를 통해 발생하는 것을 알게 해준다. 중동지역을 예를 들어보면 종교분쟁 뿐만 아니라 주변국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갈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은 단순히 종교적 문제로 접근하기 에는 한계가 있다. 이스라엘의 우방국인 미국이 어떤 자세를 보이느냐에 따라 분쟁의 모습이 뒤바뀌기도 한다. 미국은 단순히 이런 분쟁을 중재하려고 중동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중동지역에 행사함으로써 대립관계에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