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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남판 브렉시트" 창원시의 선택은? ▲(좌) 홍준표 경남지사, (우) 안상수 창원시장 안상수 창원시장의 발길이 분주하다. 안 시장은 지난 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창원시민 700여 명과 함께 '광역시 승격 입법청원 출정식'을 가졌다. 사흘 뒤인 5일에는 여의도 국회에 방문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고, 다음날 6일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창원 성산구 지역 의원인 노회찬 의원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안 시장은 오늘까지 서울에 머물며 야당 정책위의장,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안 시장이 이렇게 바쁜 이유는 바로 창원의 '광역시 승격' 때문이다. 경남의 동쪽에 위치한 창원시는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인구 50만의 중소도시였다. 하.. 더보기
유등축제 유료화에 진주시민들은 왜 화를 낼까? 2015년부터 진주시에서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유료화 되었다. 진주시는 유료화를 통해 축제의 품질을 개선하여 이후 세계 5대 축제를 목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축제를 만들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진주시가 내린 유료화 결정에 대한 진주시민들의 반대와 불만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있다. 캠페인, 시위를 하고 입장소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등 심한 반대를 하는 시민들도 있다. 도대체 진주시민들은 왜 이렇게 유등축제의 유료화에 반대하고 있을까? 첫 번째는 비싼 입장료 문제다. 축제에서는 성인은 1인 10,000원 학생은 5,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가족단위 방문을 할 시에는 다소 부담이 갈 수 있는 금액이다. 그리고 한번 입장을 하고나면 재입장이 불가능해 방문객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