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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우리 '함께' 식사를 합시다 ‘혼밥족’이란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취업준비생 3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혼자 식사를 자주 하는가?”라는 질문에 63.83%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은 “취업 경쟁 속에서 바쁘게 살고 있다. 혼자 밥을 먹는 것이 시간 절약이 된다”라고 말한다. 실제 ‘혼밥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혼자 밥을 먹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10분에서 20분 정도이다. 그들 대부분은 빠른 식사를 위해 패스트 푸드나 즉석음식을 선호했다. 이럴 경우 소화장애 증상과 함께 영양상의 불균형으로 인한 여러 가지 질병 등이 나타나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 다른 학생들은 “취업 전쟁에서는 친구가 곧 적이다. 스펙을 위해 돌아다니다 보면 혼자 밥 먹는것이 익숙하다.. 더보기
취업 OTL, 문과생 취업률 50% 시대 한겨레 신문사 주최하고 한겨레21에서 출판한 ‘취업 OTL’ 확장판 가 취업준비생들을 울리고 있다. 실제 한겨레21의 정은주 기자가 경력을 숨기고 취업시장에 뛰어든 것을 계기로 만들어 진 책이다. 정기자가 가장 먼저 들은 말은 “외모를 바꾸지 않으면 게을러 보일 것”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었다. 일자리를 구하는 40살의 여자는 자신이 통·번역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나 ‘월 250만원에 정규직 취업’ 같은 목표 따윈 잊어야 한다. 정기자는 5개월 동안 수백만원을 들여 살을 빼고 수십 장의 이력서를 썼지만 재취업에 실패했다. 11월 11일 책이 출간된 시기와 '취업 시즌'이 겹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기업,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 일정이 10~11월에 몰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