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혜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돈이란... 있는 듯 없는 듯 "어? 언제 내가 이렇게 돈을 썼지? 2015년. 지갑엔 현금 대신 카드가 가득하다. 먹거리, 쇼핑은 물론 세금까지 카드로 계산하는 시대가 왔다.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도 카드는 필수가 되었다. 결제수단으로 현금을 사용하기가 어색해졌다. 어느샌가 우린 현금 대신 카드를 지갑에 넣고 다니기 시작했다. 현금을 사용할 일이 없어진 만큼 우리들의 지갑도 얇아지고 있다. 그와 반대로 우리의 돈 씀씀이는 알게 모르게 커져만 간다. 지갑을 보며 '내가 지금 얼마 있구나.'라고 생각할 필요 없이 카드를 사용하고 문자 알림으로 잔액을 확인하고 있다. 사용하기 전에 얼마가 있는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고 난 후에야 통장 잔액에 대해서 후회를 거듭한다. (이 얼마나 멍청한 행동인가!) 사실 카드는 혜택이 많다 보니 현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