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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 ‘거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유럽 최고의 감독이다. 주위에 널려 있는 시시한 감독이 아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special one)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 취임 후 인터뷰에서- 현 첼시 감독,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조제 무리뉴 감독의 명언이다. 포르투갈 출신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에 모든 리그에서 우승을 한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그는 경력만으로 유명해 진 것은 아니다. 그의 경력만큼이나 유명한 것은 그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말했던 명언들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골키퍼 출신 아버지와 교사였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골키퍼 은퇴 후 코치가 되었고 무리뉴는 아버지의 코치 일을 도와주었다. 그는 어린시절 축구 선수를 꿈꿨지만 자신의 재능이 없다는 것을..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프로답지 않은 그들. 2014년 6월 25일, D조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경기에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 수아레스(리버풀)가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유벤투스)를 이빨로 깨무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날 경기는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경기였기에 서로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이미 코스타리카가 2승을 거뒀기에 이 경기는 2위 결정전 이었다. 프로답지 않은 수아레스의 행동은 전세계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심판의 눈을 교묘히 피해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고 일부러 넘어져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수아레스는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그전에도 프로답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 수아레스는 2013년 7월, 이탈리아와 컨페더레이션스컵 3-4위전에서도 키엘리니와 다투며 멱살을 잡은 적이 있었다. 2013-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