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사) 주급 5만원의 8부 리거, EPL에서 날아오르다
29일, 오전 2시 30분, 영국 레스터에서 ‘11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대 기록이 탄생했다. 이 기록의 주인공은 제이미 바디(28, 레스터 시티)이다. 이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판 할 감독은 제이미 바디를 막기 위한 전술로 스리백을 사용했다. 블린트, 맥네어, 스몰링, 3명의 선수를 나란히 세웠고, 멕네어에게 바디의 전담마크를 지시했다. 다르미안과 영을 미드로 기용하여, 바디에게 침투할 공간을 주지 않으려 하였다. 하지만 전반 24분, 푸흐스의 날카로운 땅볼 패스가 맨유 수비진을 지나 바디에게 도달했다. 바디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오른 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11경기 연속 득점, 대 기록이 달성되었다. 단순히 바디가 11경기에서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다고 유명해진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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