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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문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소울 있는 음악들

 

                                                                                                                                                 (출처:노컷 뉴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20031월 데뷔한 4인조 가수다. 멤버는 나얼, 정엽, 성훈, 영준이 있다. 필자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음악을 사랑한다. 다양한 사람들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음악을 공유하고 싶다. 지금부터 그들의 숨겨진 노래들을 소개하겠다.

 

 

                          

                                                                 (▲ 브라운 아이드 소울 1집 앨범 사진)

                          

1.아름다운 날들

 

1집 앨범 ‘soul free' 16번째 트랙에 실렸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노래했다. ’널 기다리는 게 난 자꾸 힘들고 널 보러 가는 그 길이 너무나 들뜨고라는 가사가 있다. 사랑하는 그녀와 항상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감미로운 화음으로 이뤄진 노래다. 계속 들으면 따라 부르게 되는 마법 같은 곡이다.

 

2.시계

 

1집 앨범 ‘soul free' 13번째 트랙에 실렸다. 이별 후 사랑하던 사람과 있었던 시간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멜로디가 시계 바늘의 소리를 떠오르게 만든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만의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다. 클라이맥스에 도달했을 때 메인보컬 나얼의 감정이 폭발하면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 ▲ 브라운 아이드 소울 2집 앨범 사진)

                                                    

3.오래도록 고맙도록

 

2집 앨범 ‘The wind, The sea, The rain’ 5번째 트랙에 실렸다. ‘비가 오면 손잡고 걷기를 좋아했던 기억 자그마한 우산 속에 그대 웃음이라는 가사처럼 비가 오는 날 듣기 좋다. 잔잔한 멜로디의 노래로 나른하고 편안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만의 감성이 잘 들어가 있다.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곡이다.

   

4.sweet thing

 

2집 앨범 ‘The wind, The sea, The rain' 9번째 트랙에 실렸다. 다이나믹 듀오와 에픽하이가 피쳐링한 곡이다. 힙합 가수들의 피쳐링으로 한껏 경쾌한 느낌을 준다. 인생에서 진짜로 달달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화음이 너무나도 듣기좋은 곡이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떠올리면 ccm(기독교 노래)가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4명 모두 기독교 신자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만의 소울을 바탕으로 한 음악을 만들고 있다. 멤버 전원이 모든 노래를 작곡, 작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의 감성을 누구보다 잘 표현한다. 곧 장마철이 된다. 편안하고 나른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음악을 추천한다.

                                                                                                         

                                                                                                                       (사진 출처: 네이버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