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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흡연 천국' 중국, 담뱃값 인상으로 흡연자 줄이기 '흡연 천국'으로 불리는 중국이 담뱃값을 올려 흡연인구 줄이기에 나선다. 9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은 오는 10일부터 담배 소비세율을 5%에서 11%로 올리기로 했다. 이번 담배 소비세 인상으로 담배 도매가격은 6%, 담배 소매가격은 10% 이상 각각 오를 것으로 중국연초전매국은 예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 담배 평균가격은 0.73달러(약 800원)로 미국 4.58달러, 일본 3.31달러보다 훨씬 낮다. 특히 지난 해 중국 최저 담배가격은 1갑당 3위안(약 520원)으로 우리나라 13.6위안, 일본 33위안, 싱가포르 60위안보다 훨씬 낮았다고 중국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이 이처럼 소비세를 올리는 방법으로 담뱃값 인상을 유도한 것은 다양한 금연 .. 더보기
코 앞으로 다가온 2015년 "걱정된다 2015년, 기대된다 2015년"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바뀌는 정책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중 담배값 인상은 매일 새로운 기사들이 올라올 정도로 국민적인 관심사가 됐다. 흡연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인상되는 2,000원의 세부내용을 발표하였지만, 반발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높아질 가격으로 인해 담배 사재기가 만연하거나 판매점에서는 이득을 보기 위해 담배 물량을 풀지 않는 등 흡연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차라리 4,500원을 내고 한국에서 담배를 필 바에 외국에서 일하며 6,000원을 내고 담배를 피우고 말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현재 담배 배급물량의 감소로 담배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인 시점에서 편의점에서 담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