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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수 많은 국적불명 데이(Day)...상술 데이? 1월 다이어리데이, 2월 밸런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 4월 블랙데이, 5월 로즈데이, 6월 키스데이, 7월 실버데이, 8월 그린데이, 9월 포토데이, 10월 와인데이…. 정신 사나울 정도로 많은 데이(Day)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재. 각종 ‘데이(Day)’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곱잖은 시선도 늘어나고 있다. 일단 유통업계의 상술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예전에는 그나마 다른 의미를 앞세워 상술임을 교묘히 감췄지만 이제는 아예 마케팅을 위한 것임을 전면에 내세운 기념일도 많아 상업성을 비판하는 것 자체가 무색할 지경이 됐다. 유통업체들은 이를 의식, 건강하고 건전한 기념일 이벤트로 고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합리적 가격을 표방하는 쪽으로 선회하는 움직임도 있긴 하지만 여전히 비판적인 시각은 .. 더보기
로즈데이에는 어떤 색 장미를 선물 할까? 5월 14일 로즈데이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이다. 로즈데이의 유래는 미국의 한 꽃가게에서 시작되었다. 꽃가게를 운영하던 청년 '마크 휴즈'는 그의 연인에게 꽃가게에 있는 모든 꽃을 바쳐 사랑을 고백하였는데 이 로멘틱한 고백이 화제가 되면서 장미를 선물하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고 한다. 이 유행을 따라 우리나라 꽃가게 주인들은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5월14일을 비공식적인 기념일로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로즈데이를 기념일로 따로 챙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장미는 생일 또는 기념일에 있어서 1년 내내 빼 놓을 수 없는 꽃이다. 다양한 품종과 강렬한 색상, 진한 향기로 전 세계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미는 어떤 색인지, 몇 송이 인지에 따라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