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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반 기사) 베일에 쌓인 그리스의 경제, 앞으로는 어떻게? 그리스의 경제 회복 전망은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게 되었다. 7월 5일(현지 시간), 그리스는 채권단의 긴축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 투표를 시행했다. 유권자 약 985만 명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6대4로 반대가 찬성을 크게 앞질렀다. 놀라운 결과였다. 사전 투표 조사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1%포인트 정도의 차이를 보여 두 의견간의 접전을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격차가 큰 투표 결과에 전문가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의 설득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반대가 클수록 정부의 협상력을 높여 채권단으로부터의 합의에서 이점을 만들 수 있다.”는 설득이 국민들을 믿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에 대한 책임으로 치프라스 총리는 부채 탕감 등이 포함된 더 좋은 협약을 48시간 안에 해결하고 이 달 7일부터 은.. 더보기
2014년 축구 best 8 2014년은 세계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해다.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을, 흔히 말하는 스포츠 도박, 토토를 주로 하는 토쟁이들을 한강과 낙동강으로 여러번 집합 시켰던 한 해였다. 2014년 축구계에 있었던 많고 많은 사건 중에 best 8으로 간추려 소개하려 한다. 이 순위는 주관적인 관점으로 선정해 모자란 점이 많지만 끝까지 읽어주길 바란다. 8. 브라질 월드컵 2014년은 브라질 월드컵이 열린 해다.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고 크고 작은 빅 이슈들이 쉴틈없이 쏟아져 나왔다.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개최국 브라질이 우승할 것이라고 판단을 했지만 아쉽게도 브라질은 4강에서 탈락했다. 실망스런 대한민국의 성적을 제외하고는 모든게 재밌었던 브라질 월드컵이 8위에 ..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미네이랑의 비극. 7.9 수요일,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 브라질 4강전 경기가 있었다. 경기 결과는 7-1 브라질의 대패이다. 이날 경기에는 축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점수차가 나왔다. 사람들은 이 경기를 ‘미네이랑의 비극’ 이라 부른다. ‘미네이랑의 비극’이란 경기가 치러졌던 구장 이름이 에스타디우 미네이랑이기에 사람들은 미네이랑에서 일어난 비극이라고 한다. 이 날 경기에는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망)선수가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주축 선수들의 공백으로 전 세계 여러 축구 전문가들이 독일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7-1이라는 스코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전반 11분, 코너킥을 정확한 슛으로 연결한 독일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선제골을 넣었다. 브라질의 수비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