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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경남판 브렉시트" 창원시의 선택은? ▲(좌) 홍준표 경남지사, (우) 안상수 창원시장 안상수 창원시장의 발길이 분주하다. 안 시장은 지난 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창원시민 700여 명과 함께 '광역시 승격 입법청원 출정식'을 가졌다. 사흘 뒤인 5일에는 여의도 국회에 방문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고, 다음날 6일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창원 성산구 지역 의원인 노회찬 의원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안 시장은 오늘까지 서울에 머물며 야당 정책위의장,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안 시장이 이렇게 바쁜 이유는 바로 창원의 '광역시 승격' 때문이다. 경남의 동쪽에 위치한 창원시는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인구 50만의 중소도시였다. 하.. 더보기
영국의 브렉시트 고민, 찬성측 입장은? 2016년 6월 23일 영국은 ‘브렉시트(Brexit)’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여기서 브렉시트란 영국이 EU를 탈퇴 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여론조사업체 TNS UK는 지난 10~14일 1천21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EU 잔류 지지율이 36%, 탈퇴 지지율이 36%로 같았다. 26%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를 포함해 내각 장관 대부분은 브렉시트에 반대하고 있다. EU에 가입 해 있는 것이 경제나 안보 등 모든 측면에서 더 낫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치 인사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브렉시트의 지지율이 높은 것을 보면 아직 정치인들이 여론을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에 찬성하는 국민들은 영국이 EU를 벗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