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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일반 기사) 안전 불감증이 사라지지 않은 동의대 행복기숙사 ▲ 기숙사 대피 훈련 (해당 학교 및 해당 사건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16일 새벽 1시 25분,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일어난 규모 7.1 강진의 여파로 국내 남부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되었고 부산에서는 규모 3 여진이 관측되었다.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의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대피 소동이 일어났다. 오전 2시경, 페이스북 페이지 '동의대 대신 전해줄게'에 지진에 미숙하게 대처한 행복기숙사 지도교사들에게 따끔한 비판글이 올라왔다. 익명으로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다수의 기숙사 관생들은 진동을 느끼고 건물 밖으로 대피를 하였으나 기숙사 지도교사들은 미숙한 대처를 보여주었고 한다. 지진이 발생하고 기숙사 관생들이 대피할 때, 지도교사들의 추가적인 통솔 및 대처능력은 보이질 않았다.. 더보기
끝나지 않을거 같던 '세월호 사건', 박근혜대통령이 직접 끝맺었다. "수사권·기소권 대통령 결단 사안 아니다" 5월 16일 유가족 대표가 있는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한 말이다. "유가족 여러분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모시게 됐다. 의견을 주시면 꼭 바로잡도록 하겠다." 하지만 정확히 4달 후인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정권의 삼권분립와 법치국가를 이유로 들면서 세월호 사건에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여야의 세월호법 2차 합의안이 유가족의 반대로 불발된 후 세월호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자리였다. 유가족들은 대통령이 중점 되는 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기소권을 받는 일과 세월호 법에 대한 수정은 유가족들로만은 이뤄질 수 없다. 이번 국회에서의 대통령은 입장은 유가족을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