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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스포츠 칼럼] 삼성라이온즈, 벌써 그들의 복귀를 논할 시기인가? 물의를 일으킨 그들은 아무 죗값 없이 마운드로 돌아올 것인가? 지난 2015년 10월 15일, 한국시리즈 준비로 한창이던 삼성라이온즈(이하 삼성)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소식을 듣게 된다. 팀의 주축 투수 3명(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이 도박, 그것도 외국환관리법을 위반하고 불법운영자가 해외 카지노에서 빌린 도박장에서 이뤄지는 일명 '정킷방'을 드나들었다는 TV조선의 단독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후 삼성은 수사당국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임창용의 혐의는 사실로 드러나고, 또한 前 삼성 소속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3)도 도박혐의가 드러나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하나둘씩 혐의가 드러나면서 윤성환과 안지만의 사실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더보기
2015 KBO 최고의 투수와 타자는 누구?! 2015 올스타전 퍼펙트피처와 홈런레이스의 우승은 삼성 라이온즈의 안지만(32)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의 황재균(28) 선수가 차지했다. 안지만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올스타전 퍼펙트피처 이벤트에서 면도날 같은 제구력을 자랑했다. 지난해 퍼펙트 피처 결승에서 LG 이동현(31)에게 지며 준우승에 그쳤던 안지만은 이날 결승에서 NC 다이노스의 에릭 해커(32)를 5-2로 누르며 작년의 아쉬움을 달랬다. 안지만은 "팀 선배 임창용 선수가 알려준대로 던졌더니 1등 하니까 좋다. 상금은 받을 생각도 해보지 않아 아직 어디에 쓸지 모르겠다. 무조건 빨간색부터 맞춰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같은 날 황재균은 7아웃제로 진행된 홈런레이스 예선전에서 10홈런을 기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