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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지금은 예능 한류시대 한류가 중국에 스며든지 벌써 20년이 흘렀다. 드라마 중심의 한류 1.0 시대, 아이돌 중심의 K 팝 한류 2.0 시대를 지나 이제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콘텐츠 중심의 한류 3.0 시대가 도래했다. 이와 함께 중국 내 한국 예능프로그램 포맷에 대한 열풍이 일고 있다. 한국 포맷을 탐내는 중국 방송사의 전쟁이 치열하며 이미 '런닝맨',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등 많은 예능프로그램 판권이 중국으로 수출되었다. 며칠 전에는 MBC '무한도전'의 중국판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CCTV 전액 출자사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CCTV를 통해 방송 예정이라는 소식도 더했다. 지방 위성방송사가 아닌 국영방송사에서 중국판 '무한도전'이 제작된다. .. 더보기
무한도전 선택2014, 예능 안에서 우리 사회의 모습 보기 MBC의 주말 대표예능으로 불리는 무한도전은 5월 3일에 377회를 기점으로 5월 17일 379회까지 ‘선택2014’를 특집으로 했다. 여기서 ‘선택2014’는 어느덧 9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의 미래 10년을 이끌어 갈 무한도전의 차세대리더를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냥 가볍게 여겨 ‘한 프로그램의 1인자를 뽑는 특집이네’ 라는 생각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 특집이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는지, 프로그램 중간에 등장하는 것들이 어떤 것들을 비유하는 것인지에 대해 한번 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특집인 것은 분명하다. 6월 4일에 실시하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투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투표해보는 경험을 통해 실제 투표에 대해서도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