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나라의 숨은 여행지, 경북 예천 '회룡포' 집 앞에 기찻길이 놓여져 있고, 그 기찻길을 따라 걸으면서 위를 보면 하늘은 맑고 바람도 상쾌해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던 할머니집. 정말 옛날 식이라 불편함이 많았지만 그저 좋았었다. 조금만 걸어가면 강이 하나 나오는데, 그곳에서의 추억이 나는 제일 기억에 남는다. 친척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물놀이도 하고 고기도 잡았었다. 그 중 아직도 눈앞에 생생한 기억은 밤에 강가에 누워 하늘을 보았을 때다. 정말 나는 그렇게 별이 많은 건 처음 봤었다.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별이 나에게 쏟아질 것 같았다. 지금은 시간적 여건도 있고 위험하기도 해서 보기 힘들지만, 꼭 다시 한 번 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내가 사는 곳과는 다른 광경, 공기, 소리 등이 나에게는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