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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남을 풍자하는 것인가, 욕하는 것인가 ▶사진출처 : 한겨레 신문 "누가누가 가장 욕을 잘할까요?" 만평은 일정한 주의나 체계 없이 생각나는 대로 비평하는 그림을 말한다. 대개 만평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시사적인 문제나 인물을 풍자하여 하나의 컷으로 그린 만화이다. 경우에 따라 컷을 분할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한 칸 만화와 네 칸 만화가 주요 형식이며 이때의 한 칸 만화를 '만평'이라고 한다. 일반 만화의 주제가 인간의 희로애락이라면 만평은 인간의 행위를 비평하고 풍자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정치권을 풍자할 때 국민들의 가려움을 긁어 줄 수 있어서 인기를 끌었다. 사실 신문의 기사들은 글로만 이뤄지다 보니 제대로 읽지 않는다면 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만평은 단 한 컷의 그림으로 사회를 문제점을 표현한다. .. 더보기
사회의 핫 이슈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연합뉴스) 지난 27~29일 한국갤럽에서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9%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 동안 이루어진 역대 대통령의 재임3년차 4분기 대통령 부정평가로는 최고치를 달성. 아직도 갈길은 멀다. 그런데 이제 고작 3년차인데 레임덕소리 듣는다는 건 처음이다. 하긴 청와대가 온통 친박으로 둘러쌓여 있는데 뭔 서민을 위한 정책을 할 수 있을까? 선거때 말했던 대책없는 공약들이 이제 박대통령의 발을 묶기 시작했다. 증세 없는 복지라니 ㅋㅋ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임기간 이야기를 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2월 2일 출판된다. 이 회고록 내용에 관해 청와대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내용자체는 둘째치더라도 회고록을 벌써 낸다는건 이른것 같.. 더보기
환자보다 돈이 우선인 '의료 민영화'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히포크라테스 선서 中- 의사는 사람의 목숨을 첫 번째로 생각해야한다. 병원은 돈에 관한 사리사욕에 이끌리면 안되고 오직 환자의 목숨과 건강을 위해 존재하며 운영되어야 한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 지금 우리나라의 병원이 바뀔 수도 있는 위기에 처했다. 바로 ‘의료 민영화’라는 정책 때문이다. 병원은 국공립 병원과 비영리 병원, 영리 병원으로 나뉜다. 여기서 영리병원은 개인 사업자가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아 병원을 운영하는 구조로 투자한 기업도 병원에 매출에 의해 이익금을 가져간다. 현재 우리나라엔 영리병원을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다. 의료 민영화는 병원 운영을 국가가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사기업이 하는 것이다. 의료 민영화의 대표적인 예로 미국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