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이 유야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 <이별까지 7일> (출처: 네이버 영화) 가족은 든든하지만 때론 가슴이 아프다.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만큼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있을까? 가족 간의 끈끈함을 느끼게 해준 영화 유난히 추웠던 22일의 오후. 나의 가슴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줬다.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경제적 능력이 없는 아빠. 은둔 형 외톨이였던 큰아들. 철부지 대학생 막내아들의 모습은 우리 주위에 있을법하다. 평온하게 살아가던 네 가족. 엄마의 살날이 7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리에 가족들은 똘똘 뭉친다. 결국 엄마는 기적적으로 5년 이상을 살 수 있게 된다. 영화를 보고 “예상했던 내용 그대로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제목과 포스터만 봐도 눈물 흘리도록 만든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일본 영화만의 섬세한 감성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