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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

천안함 5주기, 우리는 떳떳할 수 있는가 천안함 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news1) 5년 전 3월 26일 밤 통상 경계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 어뢰 공격으로 침몰해 46명의 장병이 목숨을 잃었다. 그로부터 2개월 뒤 5월 24일 이명박 前대통령은 대북협력 사업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지난 15년 3월 24일 북한은 “5.24조치를 해제하기 위해 북한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것은 잠꼬대 같은 소리”라며 “날조된 증거에 의해 시행된 5.24조치는 당장 해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러한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바로 우리 정부의 안일한 대응과 군내부에서의 비리. 국민들 사이에서도 북의 소행이 아니라는 황당한 소문을 믿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천안함 사건을 미국, 호주 전문가를 포함한 73명의.. 더보기
천안함 사건을 외면하는 교과서 외면하는 교과서, 외면 받는 ‘천안함 사건’ ‘천안함 사건’이 올해로 4주기를 맞았다. ‘천안함 사건’을 기억하는 이는 과연 얼마나 될까? ‘천안함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발생했다. 해군 1200t급 초계함인 천안함이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 어뢰에 폭침 당했다. 승조원 46명이 전사했다. 사망자 가족들의 안타까운 탄식 속에 배꼬리가 인양되었다. 그 당시만 해도 국, 내외의 관심은 뜨거웠다, 교과서는 ‘천안함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고등학교 8종 한국사 교과서 가운데 3종에서만 사건을 다뤘다. ‘교학사’ 교과서는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었다. ‘두산동아’, ‘지학사’ 교과서는 사건을 언급하는 정도에 그쳤다. 지학사는 당초 ‘천안함 침몰사건’이라고 표기했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고 ‘천안함 피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