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춘

(취재팀 인터뷰) 김광진 의원에게 청춘 정치를 묻다. ‘만 19세 이상’이 되면 그동안 받았던 보살핌과 배려를 뒤로 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짊어지게 됩니다. 국방이나 납세 등은 국가를 위한 책임이지만 ‘투표’는 나 스스로에 대한 책임이라는 점에서 조금 특별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20대는 정치를 어려워하거나 기피하고 있습니다. 많은 청춘들이 투표에 대한 의무보다는 일상생활 속 휴식과 친구 또는 연인과의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 냉정한 현실입니다. 정치인과 정당에 대한 불신은 20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자기 잇속만 채우기 바쁘다.’라는 인식이 청춘들로 하여금 투표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청춘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현실적인 정치인과 공약이 없다는 점 역시 청춘들을 침묵하게 만들었습니다. -------------------.. 더보기
감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기 - 20대 청춘들을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스토옙스키는 1800년대 톨스토이와 더불어 러시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다. 1849년, 28살의 나이에 도스토옙스키는 정부에서 ‘반체제 인사’라는 혐의를 받고 사형선고를 받는다. 작가가 사형장에서 총살을 당하기 직전에 황제의 특사로 형 집행이 중단되고 강제 노동형으로 감형을 받는다. 이 일 이후, 도스토옙스키는 죽음으로부터 가까스로 살아난 경험을 바탕으로 , , 등의 유명한 소설을 썼다. 특히 이 은 작가가 시베리아에서 4년 동안 강제수용소 생활을 바탕으로 쓴 수기소설이다. 도스토옙스키는 유배생활 당시, 글쓰기조차 할 수 없어 머릿속으로 소설을 쓰면서 계속 암기했다고 한다. 그토록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담긴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의 주인공은 알렉산드르 뻬뜨로비치 고랸치꼬프라는 사람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