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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첼시의 추락, 경기 내외적으로 모두 문제.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첼시 FC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12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1대 0 으로 석패를 당하면서 순위가 16위까지 곤두박질 쳤다. 이 날 패배로 인해 첼시는 3연패를 기록했다. 3연패는 로만 구단주 집권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시즌 12라운드 첼시의 성적은 10승 2무였다. 하지만 지금 첼시는 3승 2무 7패를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팀을 이끌던 아자르, 코스타, 마티치, 테리 등이 동반 부진에 빠지며 첼시는 공수 양면으로 구멍이 생겼다. 거기에 램파드, 체흐, 드록바마저 팀을 떠나며 정신적인 지주마저 줄어들었다. 침체된 팀 분위기가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다.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말썽이다.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팀 닥터인 에바 카네이로와 무리뉴간의 불화가 터지며 팀 분.. 더보기
첼시에 1대 1로 비기며 4위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리버풀 5월 10일 자정 (한국시간)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리버풀과의 EPL 35라운드가 각 팀의 주장 존 테리와 스티븐 제라드의 골로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끝이 났다. 경기의 결과로 인해 리버풀은 4위 맨유와의 승점 차를 줄이지 못하며 사실상 5위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홈 팬들 앞에서 패배를 원치 않는 첼시와 4위권 경쟁을 위해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리버풀의 경기는 생각보다 빠른 템포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전반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존 테리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리버풀 팬들의 표정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전반 13분 쿠티뉴의 날카로운 슈팅이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골 기회를 놓친 리버풀은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43분 리버풀의 주장 스.. 더보기
첼시, 크리스탈팰리스에 1대0 신승! 프리미어리그 5년만에 우승확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왕좌가 결정됐다. 긴 1년간의 레이스에서 최종적으로 왕의 자리를 가져간 팀은 첼시가 되었다. 첼시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리그 35라운드에서 에당 아자르의 헤딩 결승골으로 1대 0 승리를 가져가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승점 83점이 된 첼시는 1경기를 덜 치른 3위인 아스날에 승점 13점이 앞서며 남은 3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는 홈구장에서 우승을 확정짓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꾸릴 수 있는 최고의 라인업을 들고나온 첼시였지만 크리스탈팰리스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다. 뉴캐슬 감독 시절 첼시에 6경기 4승을 기록한 바 있는 앨런 파듀감독이 첼시에 대해 잘 파악하고 나와 첼시는 힘든 경기를 펼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