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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US OPEN TENNIS : 아시아의 반격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본선수의 준우승" US오픈 테니스대회가 오늘 10일 단식 결승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대회 초반부에는 여자부에서 이변이 있었지만, 오히려 결승에서는 남자부에서 보고도 믿지 못할 결과가 나타났다. 아시아 국적의 남자 단식 선수로는 처음으로 US오픈 준우승을 달성한 것이다.(물론 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룬 이형택 선수를 제외하고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 테니스 왕자 니시코리 게이(25)이다. 그는 상위권 랭킹 선수들이 나이키나 아디다스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에 옷이 아닌 유니클로의 옷을 입었다. 기자들이 다른 선수들에 열광하고 취재할 때 묵묵히 승리하고 있었다. 코치도 중국선수인 마이클 창(42)으로 온전히 아시아의 힘으로 준우승을 이뤄낸 것이다. 일본이 테니스 선수 육성을.. 더보기
Wimbledon Tennis : 이변 하지만 당연한 결과 “랭킹은 잔디코트위에서는 아무 소용없었다.” 6월 23일부터 2주간 열린 윔블던테니스가 지난 7월 7일부로 남녀단식 경기가 막을 내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회는 정해진 결과를 가져왔다. 남자부 우승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랭킹 1위), 여자부 우승은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랭킹 4위)가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윔블던테니스 우승으로 랭킹 1위를 되찾았다. 크비토바도 다시 잔디코트의 최강자 위치를 돌려받았다. ->조코비치가 다시 랭킹 1위를 차지하는 순간 (사진출처 :윔블던홈페이지) 사실 남자부 결승전 경기내용은 쉽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랭킹 3위)의 막판 추격에 한순간 흔들리기도 했다. 물론 다시 집중력을 발휘한 조코비치는 페더러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더보기